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 선정이 유력한 허정무(사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AFC 시상식 참석차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떠난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 감독상 부문에 북한을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이끈 김정훈 북한 감독, 오카다 다케시 일본 감독과 함께 후보에 올라있는데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12월 두 번째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허 감독은 칠레와 첫 A매치에서 패배 후 27게임 무패행진(14승13무)를 이어오며 한국을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AFC ‘올해의 청소년 선수’ 후보로 오른 기성용은 소속팀 FC서울의 플레이오프로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하다. AFC는 시상식 참석을 전제로 수상자를 확정하기 때문에 유력한 후보였던 기성용이 불참하면 올해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던 다른 후보 김민우(연세대)가 대신 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이밖에 ‘올해의 여자심판’ 부문에 홍은아 국제심판이, ‘올해의 클럽팀’에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가 유력한 후보로 올라있다. 수상자는 오는 24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FC 2009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