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3월’(March Madness) 대학농구 토너먼트가 시작됐다.
지난 17일 경기에서 하워드대가 메릴랜드대(UMBC)를 86대 83,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면서 6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워싱턴 지역 한인들은 토너먼트에 진출한 버지니아대(UVA)와 버지니아커먼월스대(VCU)의 경기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 주립대에는 한인 재학생도 많고, 특히 UVA 첫 경기가 비교적 가까운 필라델피아에서 열려 직접 경기장을 찾아가 응원전도 펼칠 예정이다.
미드웨스트 지역 3번 시드로 진출한 UVA는 29승5패(ACC 준우승)의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올해 숨은 강자(dark horse)로 꼽힌다. 그러나 16강 진출 가능성은 40~50%이며 경쟁 팀은 2번 시드 아이오와 주립대 그리고 4강에 진출할 경우 1번 시드 미시건대와 붙을 가능성이 높다.
사우스 지역 11번 시드로 진출한 VCU는 최근 16승1패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주전 선수 부상으로 고전 중인 6번 시드 노스캐롤라이나대와 첫 경기를 펼친다. 토너먼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VCU는 가장 유력한 16강(Sweet 16) 진출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UVA는 오는 20일(금) 오후 1시50분 라이트 주립대와 첫 경기를 펼치고 VCU는 19일(목) 오후 6시 30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와 맞붙는다. 하워드대는 19일(목) 오후 7시10분 강력한 우승 후보인 1번 시드 미시건대와 첫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TBS, TNT, HBO Max, Hulu 등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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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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