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야근 동향’ 비공식 지표… “공습 전후 주문량 늘어”
![[하메네이 사망] ‘펜타곤 피자 지수’ 적중했나…공습 시점에 주문 급증 [하메네이 사망] ‘펜타곤 피자 지수’ 적중했나…공습 시점에 주문 급증](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3/01/20260301101236691.JPG)
워싱턴 상공에서 바라본 펜타곤 [로이터]
지난달 28일 미국이 이란을 전격 공격한 가운데 국방부의 군사 작전을 예측한다는 비공식 지표인 '펜타곤 피자 지수'가 이번에도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펜타곤 피자 지수는 미국의 국가 비상사태나 대규모 군사 작전과 국방부 인근 피자 가게 주문량 사이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다.
미 국방부 주변 피자 가게에서 저녁에 주문이 급증하면 군 당국자들이 사무실에서 야근을 하느라 피자 배달을 시키는 것일 수 있으며 이는 세계 어딘가에서 군사 작전이 임박했거나 진행 중이라는 징후일 수 있다는 발상에서 비롯됐다.
1일 펜타곤 피자 지수를 추적하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 '펜타곤 피자 리포트'(Pentagon Pizza Report)에 따르면 전날 동부시간 오전 1시 28분 기준 집계로 펜타곤 인근 피자 가게인 '피자토 피자'의 주문량이 급증했다.
이는 현지시간으로 한밤중 피자 주문이 몰린 것으로, 이란 공습과 겹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 계정은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기 전날인 지난달 27일에도 "동부시간 오후 2시42분 기준으로 펜타곤 인근의 여러 피자 가게들이 높은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8월에 활성화된 이 계정은 구글 지도의 '인기 시간대' 기능을 활용해 국방부 주변 피자 가게가 평소보다 바쁜지 추적한다.
펜타곤 피자 지수는 작년 6월 12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개시하기 전에도 적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습 개시 뉴스가 나오기 몇 시간 전에 펜타곤 인근 피자 가게 4곳에서 활동이 급증한 것이 포착됐다.
이는 미군 지도부가 동맹인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주시하기 위해 국방부에 늦게까지 남아있다는 신호로 평가됐다.
미국은 당시 공습에 바로 가담하지 않았지만, 이후 6월 22일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감행, 스텔스 폭격기 등을 이용해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기습 타격했다.
엑스 계정이 생기기 전에도 '펜타곤 피자 지수'는 존재했다.
1990년 8월 1일 미 중앙정보국(CIA)이 하룻밤에 21개의 피자를 주문했는데, 그로부터 몇시간 뒤 이라크군이 쿠웨이트를 침공해 걸프전이 발발했다. 이는 '펜타곤 피자 지수'의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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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십년이상 요기 기생충 일보에서 댓글알바로ㅠ활약하던 것덜이.귀신같이 숨어버렸네?..ㅋㅋㅋㅋㅋㅋ..잡힐까 무서운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