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개항 종전안 마무리중…핵심 문제는 러 재침공 저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0일(현지시간) 전후 재건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를 위한 '믿을 수 있고 존엄한' 종전 방안을 파트너들과 매일 논의하고 있다면서 "오늘 일정은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과 경제 발전 과정을 상세히 담은 문건에 대해 미국 측과의 대화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우리는 전쟁을 끝낼 기준을 정의할 수 있는 기본 문서의 20개 항목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팀 및 유럽 파트너들과 공동 작업 이후 우리는 이 문서를 가까운 미래에 미국에 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각각 접촉해 종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영토, 전후 안전보장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를 포함한 종전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리스마스까지 종전 합의를 마무리하려는 생각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11일에는 유럽 파트너들을 주축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안전보장 협의체인 '의지의 연합' 회의가 있으며 "미래 안보를 보장하고 러시아의 재침략을 방지하기 위해 아주 생산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우리 모두에게, 유혈사태를 끝내기 위한, 새 소식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에는 대안이 없으며 핵심 문제는 러시아가 살육을 멈추도록 강제할 방법, 러시아의 3번째 침공을 저지할 구체적 방안"이라며 안전보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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