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두 자릿수 득점 재개
▶ 레이커스는 필라델피아 제압

르브론 제임스 [로이터]
NBA에서 이번 시즌 압도적인 면모를 뽐내는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부재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131-101로 완파했다.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15연승을 내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23승 1패를 기록, NBA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0.958)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굳게 지켰다. 나란히 17승 6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순위표에서 2·3위에 위치한 LA 레이커스, 덴버 너기츠에는 5.5경기 차로 앞서 있다.
현재 동부 콘퍼런스 선두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19승 5패로, 두 팀의 비교에서도 오클라호마시티가 단연 앞선다.
NBA 정규리그 개막 이후 24경기에서 23승 1패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개막 24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길저스알렉산더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결장하는 악재를 겪었다.
이번 시즌 평균 32.8점, 6.5어시스트, 4.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 온 길저스알렉산더는 왼쪽 팔꿈치 활액낭염으로 결장했다. 활액낭염은 근육과 관절 사이에 있는 작은 주머니 형태의 활액낭에 생기는 염증이다.
여기에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 루겐츠 도트 등도 뛰지 못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부터 45-20으로 크게 앞서 나갔고,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대승을 거뒀다.
한편 한 경기를 쉬고 돌아온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2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112-108 승리에 앞장섰다.
제임스는 5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 때 8득점에 그치며 2007년 1월 6일부터 이어 온 1천29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이후 6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엔 결장했다가 돌아온 그는 이날 3점 슛 4개를 터뜨리는 등 공격력을 발휘했다.
둘째 탄생을 맞이하고자 두 경기에 빠졌다가 복귀한 루카 돈치치가 31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해 동반 활약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샬럿 호니츠를 물리친 덴버와 치열한 2위 경쟁을 이어갔고, 패한 필라델피아는 동부 콘퍼런스 7위(13승 10패)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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