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광장'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31일(한국시간)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 '광장'이 보도스틸 13종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광장' 세계의 두 조직인 '봉산'과 '주운'의 운명을 바꿔놓은 11년 전 사건의 진실 앞에 선 '남기준'(소지섭 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건 이후 '남기준'은 광장 세계에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끊은 채 잠적한다. 하지만 '남기준'의 동생이자 '주운' 조직을 키워내 2인자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남기석'(이준혁 분)의 시신을 보고 있는 '남기준'의 심각한 표정에서 엿볼 수 있듯, 그는 동생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기 위해 광장 세계로 다시 돌아오며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다. 과거 광장 전투에서의 모습과 광장 세계의 규칙이 깨진 뒤 펼쳐지는 '남기준'의 통쾌하면서도 처절한 액션을 다채롭게 포착한 스틸들은 극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광장'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주운'과 '봉산' 패밀리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운' 조직의 수장 '이주운'(허준호 분)과 '봉산' 조직의 수장인 '구봉산'(안길강 분)이 대립하고 있는 스틸은, '누구든 상대를 건든 자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광장 세계의 규칙과 함께, 11년 만에 돌아온 '남기준'으로 인해 두 조직이 마주할 사건들을 예고하며 이들이 그려나갈 서사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구봉산'의 아들이자 '봉산' 조직의 후계자인 '구준모'(공명 분)의 스틸은 오직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구준모'의 성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고뇌에 빠진 듯한 표정의 '이금손'(추영우 분)의 모습은 '주운' 조직의 수장인 '이주운'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인 그가 광장 세계의 판도를 뒤엎기 위해 어두운 야심을 품고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 것임을 예감케한다.
한편,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이주운'을 수행하는 오른팔 '최성철'(조한철 분)이 누군가와 전화하는 모습은 '최성철'이 '남기준'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조직을 수습하기 위한 과정에서 어떤 사건들을 마주할지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광장 세계의 어두운 일을 뒤처리하는 '엔클린'의 대표 '심성원'(이범수 분)이 '남기준'과 마주한 모습은 '심성원'이 '남기준'에게 동생 '남기석'의 죽음에 얽힌 어떤 단서를 제공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어딘가 불안한 눈빛의 '차영도'(차승원 분)의 스틸은 '봉산'과 '주운' 두 조직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광장 세계의 미스터리한 존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광장 세계를 더욱 혼돈에 빠뜨릴 그의 역할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묵직한 눈빛과 분위기를 풍기는 '남기석'의 스틸은 모든 사건에 도화선이 되는 그가 어떤 인물과 마주할지 광장 세계에 비밀스러움을 더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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