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엘리콧 시티가 선정됐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전국 859개 도시의 고용시장, 주택가격, 삶의 질 등을 종합 평가해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50곳 순위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메릴랜드에서 1위에 뽑힌 엘리콧 시티는 전국 순위 13위에 올랐다. 이어 메릴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에 베데스다(전국 순위 21위), 3위 락빌(81위), 4위 콜럼비아(117위), 5위 타우슨(127위), 6위 부위(175위), 7위 저먼타운(194위)이 선정됐다. 전국 순위 250위에 메릴랜드 도시 7곳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엘리콧 시티의 인구는 7만7,336명으로 가구 중간소득은 16만3,286달러, 중간주택가격은 62만7,797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중간주택가격은 37만489달러다. 엘리콧 시티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중간 연령은 41.4세이고, 기혼자가 62.1%, 미혼자가 37.9%로 싱글 인구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통근시간은 약 25.11분, 실업률은 2.5%로 전국 평균 4.5%보다 2%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위 베데스다는 인구 7만1,865명에 중간 연령은 42.8세이다. 가구 중간소득은 18만9,538달러, 중간주택가격은 100만4,244달러이고 평균 통근시간은 약 27.93분, 실업률은 1.99%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혼자는 55.4%, 싱글 44.7%를 차지했다.
3위 락빌은 인구 6만3,437명에 중간 연령은 40.8세로 가구 중간소득은 12만7,516달러, 중간주택가격은 63만6,683달러이다. 평균 통근시간은 약 28.37분, 실업률은 2.23%인 것으로 나타났다. 4위 콜럼비아의 인구는 10만5,687명으로 가구 중간소득은 13만2,563달러, 중간주택가격은 49만5,708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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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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