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이 오는 8월 광복 80주년 음악회를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김일연 단장(앞줄 맨 오른쪽)과 단원들.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단장 김일연)이 오는 8월 23일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를 준비하며 단원 단합회를 가졌다.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은 여성 합창단으로 출발해 그간 음악회 등을 여러차례 선보이며 지역사회에 면모를 각인시켜오다 오는 광복절 음악회를 앞두고 혼성 합창단으로 새로이 거듭났다.
이들은 지난 6일 불타식당에서 베이스 신현걸 박사의 후원으로 단합회를 갖고 음악회 프로그램 계획과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김일연 단장은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 편안한 마음으로 보완해 주는 단원들이 되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합창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8월 음악회를 단단하게 준비해서 역사적인 순간을 음악으로 더욱 특별하게 함께 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인 합창단은 김일연 단장과 총감독 신에스더 외 현재 12명의 소프라노와 12명의 알토, 6명의 테너와 4명의 베이스로 이루어져 매주 목요일 한인장로교회에서 6시부터 9시까지 연습을 이어 오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23일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선구자','그리운 금강산', '세노야', '아리랑' 외에도 동요 메들리, 성가,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장소는 코도바 고등학교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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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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