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DC체육회의 달라스 미주체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선수들을 포함해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워싱턴DC체육회(회장 김유진)가 지난 9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 23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 2만 달러를 모금했다.
김유진 워싱턴DC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전 뉴욕 미주체전에서는 350여명을 파견해 워싱턴팀은 종합 4위를 차지했다”면서 “이번에 목표는 종합 1위이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오는 6월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달라스 미주체전에 육상과 씨름을 포함해 13개 종목에 15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김덕만 선수단장은 “미주체전은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이자 다음세대에게 우리 공동체의 저력을 보이는 자리”라면서 “2년 전 뉴욕 미주체전에는 부단장으로 갔는데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체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체육회장은 이날 김덕만 선수단장과 정종웅 부단장에게 단장과 부단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덕만 선수단장이 3,000달러, 김유진 회장 2,000달러, 정종웅 부단장 1,500달러, 최응길 관장 1,000달러, 한광수 전 회장 1,000달러, 스마트보험(대표 김종준) 1,000달러, 워싱턴DC태권도협회(회장 엄일용) 1,000달러, 송재성 전 회장의 300달러를 포함해 2만 달러가 거둬졌다.
김유진 회장은 “체육회는 출정식과 해단식, 그리고 선수 1인당 숙박 지원비, 현장에서 차량 사용, 홍보비용 등을 포함해 2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을 계획했는데 배구에서 선수 인원이 늘면서 보다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양광철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은 축하공연으로 난타 공연을 했고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은 “꼭 1등을 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220-4148 권미애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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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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