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기관·단체·동문회 등 뜨거운 참여 열기 고조
▶ 2월8일 전 참가자에 선물… 항공권 등 경품 푸짐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한인사회 화합과 건강을 함께 다지는 제10회‘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그리피스 팍’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본보가 주최하고 한인사회 대표 식품 기업‘농심 아메리카’ 등이 특별 후원하는 한인사회 건강·화합 기원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는 오는 2월8일(토) 오전 8시부터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LA 도심의 보물‘그리피스 팍’에서 열린다.
올해로 10년째 열리는 한국일보의 그리피스팍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 행사는 매년 새해를 시작하는 한인사회 각계각층 남녀노소 수천명이 한 자리에 모여 상쾌한 공기 속 등산로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는 그리피스 팍 내 ‘올드 주 피크닉 에어리어’에서 출발해 옛 LA 동물원 등 볼거리가 많은 ‘로어 올드 주 트레일’을 오른 뒤 아름다운 ‘펀 캐년 트레일’을 거쳐 ‘비콘 힐’의 반환점을 돈 후 ‘로어 올드 주 트레일’을 통해 내려오는 코스에서 열린다. 그리피스 팍 등산로는 왕복 길이가 3.5마일 정도로 코스가 험하지 않고 잘 정비돼있어 어린이부터 연장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올해도 어김 없이 LA 총영사관, LA·OC·동부 한인회, 평통, 한인상공회의소 등 한인 대표 기관·단체들은 물론 각 동문회와 마라톤 동호회, 기업에서 단체로 참여를 신청했다. 새로운 도약의 해 2025년을 맞아 다함께 모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려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외대 남가주동문회와 외대 글로벌 CEO, 연세대 남가주동문회 등 각 동문회는 새해 첫 행사로 수년째 참여한다. 서상희 외대 동문회장은 “올해는 동문회가 창립 60주년을 맞는 해로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동문들 모두 첫 행사가 될 거북이 마라톤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행사 후에는 LA 한인타운에서 떡국을 같이 나누며 신년 하례식을 함께 갖기로 했다.
또 ▲남가주호남향우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회, 글로벌 어린이재단 LA, 5.18 기념사업회, 세계선교사연합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주요 단체들과 ▲파바월드, 미스틴 춘향, 보이스카웃 트룹 777, 한미동맹 주니어그룹 등 청소년 단체들, 그리고 ▲LA러너스클럽, 사우스베이 K러너스클럽, 이지러너스, 소칼러너스, 동달모 등 한인 마라톤 동호회 및 산악회 등이 대거 단체로 참여하고, 특히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단체인 ‘파바월드’ 소속 학생들이 대거 나와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행사는 농심 아메리카와 아로마 스파&스포츠, 서울메디칼그룹, 코웨이가 특별 후원하고 아시아나항공, 문선영의 머니토크, 삼호관광, US아주투어, 홈쇼핑월드, YS헬스, 퓨어내추럴, 처음처럼 등이 후원한다.
거북이마라톤 건강 걷기대회에서는 올해도 참석자들을 위해 푸짐한 상품과 경품이 준비돼 있다. 우선 참가자 전원에게 농심에서 제공하는 라면 패키지를 비롯한 무료 선물이 제공된다. 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서울 왕복 항공권, US아주투어가 제공하는 관광상품권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후원기업들의 다양한 경품 선물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행사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게 된다.
[제10회 거북이마라톤 건강 걷기대회]
■일시: 2025년 2월8일(토) 오전 8시
■집결장소
그리피스팍 올드 주 피크닉 구역
(4730 Crystal Springs Dr., LA)
■문의: 한국일보 사업국 (213)304-3471
jess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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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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