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관광 유럽 지사장 3인
▶ 항공·숙박 ‘바잉 파워’ 갖춰
▶ 서유럽부터 동·북유럽 다양
▶ ‘푸아그라’ 등 현지특별식도
![[인터뷰] “차별화된 30년 경험… 삼호에서 누리세요” [인터뷰] “차별화된 30년 경험… 삼호에서 누리세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1/16/20250116192444671.jpg)
삼호관광 유럽지사장들이 16일 본보를 찾아 유럽투어 상품을 소개했다. 이교보(왼쪽부터) 삼호관광 이사, 허재웅 지사장, 이범대 지사장, 노우승 지사장. [박홍용 기자]
“삼호관광 유럽 투어상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언제나 고품질의 숙박과 가이드,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정말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는 삼호관광에 실로 특별한 해다. 바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어느덧 미주 한인사회 최대 관광회사로 성장한 삼호관광은 미주 관광뿐 아니라 다양한 유럽 관광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투어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16일 본보를 방문한 삼호관광 유럽 지사장들은 삼호관광의 차별점과 관련해 장기화된 전략으로 관광상품을 준비하는 데 있다고 입을 모았다.
허재웅 유럽지사장은 “삼호관광은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을 미리 매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에게 제공하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업계 최고라고 자신한다”며 “고객들이 고품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소 2년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밝혔다. 허 지사장은 그러면서 “회사 입장에서는 손님이 입금하기 전에 미리 디파짓을 넣어야 하는 등의 경제적 부담이 있지만 이는 ‘바잉 파워’가 있는 회사만 누릴 수 있는 이점”이라며 “삼호관광이 유럽 지사들과 최소 20년이 넘는 거래를 해왔기 때문에 상호 간 신뢰관계가 탄탄한 것은 물론 현지에서 벌어지는 사고에 대한 대처를 곧바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유럽 지사장들이 모두 현지에서 최소 30년 넘게 관광업체를 운영해온 베테랑들인 만큼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미국 본사에 알리고 처리하는 복잡한 의사소통 없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교보 삼호관광 이사는 “프랑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거위간 요리인 ‘푸아그라’를 대접하며 이는 삼호관광 고객들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며 “호텔 가격도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회사가 1년치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미리 사놓기 때문에 고객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유명 관광지를 제대로 보고 올 수 있다는 것도 삼호관광 상품만의 매력이다. 다른 업체의 상품들이 사진만 찍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 급급한 것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허 지사장은 “유럽에서 제일 비싼 지역이 스위스인데 유일하게 삼호관광만이 2박을 한다”며 “다른 업체의 상품은 스위스를 보고 바로 다른 나라로 가기 때문에 고객들이 제대로 감상할 여유 없이 새벽에 기상해서 이동하기에 급급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호관광만의 매력은 현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범대 유럽지사장은 “다른 회사의 여행상품은 단기를 줄이기 위해 식사 중에 한식을 많이 집어넣지만 식사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삼호에서는 최대한 한식 제공을 최소화하고 있고 영국 피시앤칩스와 프랑스 달팽이 요리, 이탈리아 해물 뷔페 등 현지에서만 즐기실 수 있는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호관광은 ‘인생 버킷리스트’ 서유럽 5개국 12일, ‘찬란한 문화와 역사의 도시’ 서유럽 4개국 8일, ‘로맨틱한 도시’ 이탈리아 7일, 알프스 4개국 12일, 노르망디+남프랑스 11일, 스페셜 영국일주 벨기에 네달란드 12일을 포함해 동유럽, 지중해, 북유럽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갖고 있다.
허 지사장은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계속해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많은 미주 한인들이 일생에 한 번뿐인 유럽투어를 삼호관광을 통해 누리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https://www.samhotour.com/main, 전화번호 (213)-42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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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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