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소희[스타뉴스]
배우 한소희의 급발진 태도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해명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여전이 갑론을박이 진행 중이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한소희의 한 행사 참여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조용히 해달라고 짜증? 한소희 행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떠돌았다. 이 영상에서 한소희가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소리친 모습이 담겨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영상에는 한소희가 최근 열린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앰버서더로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한소희는 사진 촬영 중 주변이 소란스럽자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소리쳤다. 정색하고, 짜증을 내는 듯한 모습으로 비춰졌다.
이 같은 한소희의 모습에 일부 네티즌들은 "무례하네" "저렇게까지 소리를 질렀어야 했나" "짜증 급발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얼마나 시끄러웠으면 그랬겠는가" "이유가 있을 것" 등이라면서 한소희를 두둔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가 이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한소희가 논란이 불거진 영상에서 취재진을 향해 돌연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크게 소리쳤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한소희가 있던 행사장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있었고, 너무 혼잡해서 자칫 안전사고가 날 수도 있었다. 바로 주위에 DJ 박스가 있어서 목소리를 크게 전달하기 위해 한소희가 소리를 크게 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현장이 너무 복잡했는데, 한소희가 브랜드 영상도 찍고 있어서 스태프들도 조용히 좀 해 달라고 하던 차였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한소희가 당시 한국 취재진에게만 소리쳤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한소희가) 한국 취재진에게만 소리쳤던 것도 아니었다. 당시 현장엔 한국 취재진 외에도 현지, 다른 나라의 취재진도 있었다. 한소희가 한국말을 써서 오해로 비춰진 것 같다"고 전했다.
소속사가 한소희의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 설명을 한 후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소희의 태도에 대해 문제를 삼은 일부 네티즌들은 "안전사고 우려했으면 현장 스태프에 말해야지" "파티장이 조용할 수는 없다" "굳이 저렇게 한국말로 소리쳐야 했는가" "정중하게 요청해도 될 일" "변명이다. 그냥 사과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달리 일부 네티즌들은 "안전을 우려했다면 그럴 수 있다" "단편적인 것만 가지고 평가할 수 없다" "앞의 상황을 더 봐야지" "짧은 영상으로 상황을 다 판단할 수 없다" 등의 반응으로 한소희의 태도를 감쌌다.
평소 팬들에 대한 서비스가 남다르다고 알려졌던 한소희. 이번 논란으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영상에 담긴 모습이 짧은 가운데, 이전 상황을 간과하고 비난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했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 상황이다. 일각에서 "변명"이라는 말이 나오며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 상황. 이후 한소희가 어떤 현명한 대처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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