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달러 이상 기부자 모아
▶ 비영리단체 적극 지원계획

지난 달 28일 열린 KAF 파운더스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비영리단체 지원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KAF 제공]
비영리단체를 돕는 커뮤니타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Foundation.이사장 강창근)가 1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는 ‘파운더스 서클’(Founders Circle) 멤버 100명 유치에 나선다. KAF는 지난 달 28일 캘리포니아 클럽에서 ‘파운더스 모임’을 갖고 현재 50여명의 기부자를 1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기금을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한인사회 첫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으로 2018년 설립된 KAF는 10만달러 이상 기부자 100명을 모아 1,000만달러 규모의 인다우먼트 펀드를 조성, 커뮤니티 발전과 복지향상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현재 파운더스 서클 멤버에는 강창근(엣지마인 대표), 존 임(변호사), 김영석(3플러스로직 대표), 브라이언 김(터보에어 대표), 이진우(M3에셋 대표) 토마스 한(치과의),브라이언 정(허브 시티보험 대표), 로빈 김(한미장학재단 이사), 신영신(시니어센터 이사장), 영 킴(LA한인회 이사장), 양중남(전 코리아타운 플라자 소유주), 데이빗 이(제이미슨그룹 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700여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KAF는 2021년부터 커뮤니티 각 비영리단체 지원사업에도 나서 지난 3년간 20개 단체에 116만달러의 그랜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40여명의 파운더스 서클 멤버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김영완 LA총영사와 도미니크 최 LAPD 국장은 KAF 활동을 격려했다.
강창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커뮤니티에 큰 나무를 심어 새들이 깃들고 누구나 편히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드는 것이 KAF의 목표”라고 밝히고 “씨를 뿌린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많은 후원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곧 거목 모양의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더스 서클 멤버십에 관심있는 한인은 이메일(info@koreanAmericanFoundation.org)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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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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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달라고 구냥 말해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