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와 카운티 전역에 대한 2024년 노숙자 전수 조사가 23일 시작된 가운데 오는 25일로 예정된 LA 한인타운 지역 조사를 앞두고 한인타운 지역을 담당할 자원봉사 조사원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노숙자 서비스국(LAHSA)에 따르면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지역의 경우 23일 정오 기준 자원봉사자 총 모집인원 159명 중 100명만이 채워져 59명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보다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지역 주민 및 단체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자로 더욱 많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자원봉사자 지원은 웹사이트(www.theycountwillyou.org)에서 할 수 있다.
LAHSA에 따르면 윌셔센터-코리아 자원봉사자들은 25일 오후 8시 임마누엘 장로교회(3300 Wilshire Blvd. LA)에 집결해 간단한 교육과 조사방법 안내를 받은 뒤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지역을 분담해 조사에 나선다. 길거리, 텐트, 자동차 등 모든 형태의 노숙을 조사하게 된다.
지난해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자원봉사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조사 내용을 입력한다. 올해는 중복 조사 방지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할당된 구역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기능도 해당 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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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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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서비스국은 뭐하는곳인가? 자원봉사자라고 미친눔들 그걸 왜 자원봉사아 모으니? 월급 받으면 니들이 해야지 ... 예산은 월급과 보너스에 쓰고 일은 자원봉사자에게 떠넘긴다? 미친놈들 전성시대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