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 후원 내달 9일 맨하탄 머킨 콘서트홀

[포스터]
설창 앤드류 박 재단은 뉴욕한국문화원 후원으로 내달 9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머킨 콘서트홀에서 창립 10주년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뉴욕 춘천 페스티발(NYinCC)에 초청됐던 뉴욕 출신 음악가들이 작곡가 존 아담스, 캐롤라인 쇼, 네이튼 슈램, 라벨, 에이미 비치의 새롭고 사랑받는 실내악 곡들을 연주한다.
뉴욕 춘천 페스티발은 바이올리스트 우예주가 2013년 창단, 매년 대한민국 춘천에서 뉴욕 출신 음악가들을 초청해 세계적 수준의 실내악 연주회를 선보이고, 현대미술을 소개하며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젊은 음악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실내악 축제이다.
뉴욕 춘천 멤버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타카 콰르텟, 브루클린 라이더, 인터내셔널 컨템퍼러리 앙상블(ICE), 어파크라이(A Far Cry) 및 시버라이트5(Sybarite5) 연주자들로 구성된다.
출연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예술 감독인 우예주, 바이올리니스트 케이티 현·사미 메르디니안,비올리스트 네이튼 슈램·셀리아 하튼·마이클 데이비스,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미하이 마리카, 피아니스트 준 조·카를로스 아빌라 등 2016년 춘천시에 문화공헌을 한 공로로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 표창을 받은 세계 정상급 음악인들이다.
페스티발 설립자인 우예주 감독은 “뉴욕에서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설창 앤드류 박 재단의 10년 역사를 기념할 수 있는 콘서트를 갖게 돼 기쁘다”며 “특히 비올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네이튼 슈램의 새로운 작품을 초연함으로써 현대 음악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학재단의 이사장인 앤드류박 변호사는 “이번 음악회는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춘천시뿐만 아니라 한국에 문화적, 교육적 공헌을 한 음악가들을 초청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 티켓 가격은 30달러(학생 및 노인은 50% 할인).
▷ 장소 129 West 67th Street, Manhattan(브로드웨이와 암스테르담 애비뉴 사이),
▷ 티켓 문의 Merkin Hall Box Office, 212-50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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