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잔치를 준비하는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 관계자들.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이사장 백영덕)가 한가위를 맞아 27일(수) 오전 10시~오후 3시 헬스롭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에서 추석 잔치를 연다.
대회장은 김경태 회계사가 맡았고, 준비위원장은 최병모 운영위원장과 리사 김 씨다. 이번 행사는 안수화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이사장 및 이사들과 다음 세대들이 특별 후원한다.
행사에는 노인센터 회원들이 노래자랑, 고전무용 및 라인댄스 공연을 펼치고,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이 축하공연으로 난타를 선사한다. 또 경품추첨으로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백영덕 이사장은 “수확의 계절 한가위를 맞이해 고국의 추억이 그리운 이민 1세대와 차세대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잔치를 마련한다”며 “젊은 1.5~2세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어 온 1세대를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등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볼티모어시의 여러 기관과 부서가 참여해 ‘정보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재산세 면제, 소셜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혜택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 보건국과 노인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접종을 제공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사전 등록을 받는다.
문의 (443)996-9171
장소 5120 South Street,
Halethrope, MD 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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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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