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앵커 환급금’
뉴저지주정부가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앵커(ANCHOR) 환급금을 앞으로 매년 가을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23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주 재무국은 앞으로 매년 가을마다 앵커 프로그램 환급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첫 시행 때와는 달리 올해는 환급금 지급 시기가 달라지면서 나온 혼란과 논란을 불식시키는 차원에서 나온 것.
앵커 프로그램 시행 첫해인 지난해의 경우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해 이듬해 3월 말부터 환급금 지급이 시작됐다. 하지만 시행 2년차를 맞는 올해는 이달 중순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됐고, 오는 11월1일부터 환급금 지급이 이뤄질 계획이다.
아울러 주 재무국은 지난 16일 전년 앵커 수혜자 대다수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올해 환급금은 자동으로 지급받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본보 8월17일자 A1면 보도>
해당 자동 환급 수혜자에게는 주 재무국이 발송한 확인서가 우편으로 보내지고 있다.
올해 앵커 프로그램은 2020년 10월1일 기준으로 뉴저지 소재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가 수혜 대상이다.
주택 소유자는 소득이 15만달러 미만일 경우 65세 미만은 1,500달러, 65세 이상은 1,750달러가 지급된다. 소득이 15만~25만달러 사이 주택 소유자는 65세 미만 1,000달러, 65세 이상은 1,250달러가 지급된다.
세입자는 연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일 경우 혜택이 주어지는데 65세 미만은 450달러, 65세 이상은 700달러가 지급된다. 앵커 프로그램 수혜 자격 및 환급금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 재무국 웹사이트(state.nj.us/treasury/taxation/anch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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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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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부담이 조금은 줄여 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