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지난 1년간 타운법원 통계분석 포트리 총 564건…전년비 36% ↑
▶ 교통법규 · 주차 위반도 늘어

※괄호 안은 전년비 [자료: 각 타운법원 통계]
뉴저지 주요 한인 밀집 타운들에서 중범죄가 늘고 교통법규 위반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본보가 2022년 7월~2023년 6월 각 타운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포트리를 비롯해 대다수 한인 밀집 타운들에서 지난 1년간 중범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차량 교통법규 위반 적발 역시 공통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포트리에서는 2022년 7월~2023년 6월까지 총 564건의 기소 가능한 중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보다 36% 늘어난 것이다. 실제 포트리에서는 지난 5일 주택가에서 30대 주민이 다른 주민을 칼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는 등 올 들어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낮에 르모인애비뉴에서 연방마약단속국(DEA) 요원이 도주하는 용의자들에게 발포해 큰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함께 릿지필드와 레오니아, 에지워터, 클립사이드팍 등 주요 한인 밀집 타운들에게 중범죄가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팰리세이즈팍의 경우 중범죄가 102건 기록돼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했다.
차량 운행 중 교통법규를 위반해 적발되는 상황도 늘고 있다. 릿지필드의 경우 2022년 7월~2022년 6월 사이 교통법규 위반 티켓 발부가 7,438건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33%나 증가했다. 포트리는 1만7,06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나 늘었다.
이 외에 팰팍 15%, 레오니아 17% 등 에지워터를 제외한 대다수 한인 밀집 타운들에서 교통법규 위반 적발에 따른 티켓 발부가 전년보다 증가했다.
포트리와 팰팍 등에서는 주차위반으로 인한 티켓 발부도 늘었다. 포트리는 4만1,494건의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돼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 팰팍은 1만8,575건으로 2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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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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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포트리는 시민들 한테 삥뜯어 먹고 사는 타운입니다. 근처에도 안가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