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디오스타’
배우 박효준이 절친인 배우 조인성의 인성에 대해 밝혔다.
7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맑은 눈의 광인' 특집으로 배우 이상우, 박효준, 가수 솔비, 김아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효준은 평소 절인인 배우 조인성의 인성(?)을 폭로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준은 "조인성과 만나면 절대로 술값을 못 내게 한다. 자주 만나는데 항상 본인이 술값은 낸다. 그리고 술자리가 끝나고 항상 택시 타는 것까지 확인하고 보낸다"라며 "또 제가 유튜브를 같이 하는 친구들과 가끔 조인성의 집에 놀러를 간다. 저희가 작업하는 곳이 외진 곳이라 배달이 잘 안되는 곳인데, 조인성의 집에 술을 마시러 가면 배달음식을 60만원씩 시켜 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효준은 "'어쩌다 사장'에 나오게 된 것도, 제가 스케줄이 되냐고 물어보고 같이 하자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저는 조인성에게 칭찬만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과거 소속사 대표의 제안으로 쌍커풀 수술을 했다는 박효준. 그는 "처음에 수술을 하고 나서는 눈에 소세지가 생겼었다. 지금은 자연스러워졌다"라며 "그 이후 과거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가 왔는데, 쌍꺼풀 수술을 왜 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이상우는 '상어송'과 16년 동안 묵혀둔 자작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 연애시절 데이트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실제로 두 사람 모두 오토바이 면허가 있는 가운데, 이상우는 김소연과 함께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시장등을 다니며 데이트를 했다고.
이상우는 "얼굴을 다 가리는 헬맷을 쓰고 다니면서 데이트를 했다. 김소연이 답답해서 벗고 싶어 했지만, 이렇게 해야 달콤함을 누릴 수 있다고 하며 데이트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난자 냉동을 했다. 언제 아이를 가지고 싶을지 모르는데, 여자는 생물학적 나이가 중요하다. 그래서 어느날 병원에 가서 하기로 했다. 지금도 호르몬 주사를 맞고 하고 있다"라며 "그러다보니 호르몬 때문에 살이 쪘다"라고 털어놨다.
솔비는 "결혼 한 분들은 자연스럽게 호르몬 주사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아직 미혼인데 아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기가 어렵다"라며 "호르몬 주사 때문에 부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체력도 많이 떨어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다이어트 강박을 느끼는 제 삶이 싫더라. 온전한 나로 인정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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