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하워드카운티 노인국 타운홀 통해 의견 수렴

소외된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타운홀 미팅의 참석자와 자원봉사자들.
메릴랜드주 노인국이 각 카운티 노인국과 협력해 소외된 노인 복지 향상 및 권익 보호, 편의를 도모한다.
송수 메릴랜드주 롱텀케어 커미셔너는 26일 콜럼비아 소재 로리엔 양로원에서 제니퍼 크라울리 노인국 다문화 정책국장, 오펠리아 로스 오트 하워드카운티 노인국장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 미팅에는 주디 도 무궁화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 원장, 전희순 참좋은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원장, 조영래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회장, 김기선 A플러스 홈케어 국장, 제시카 설 임마누엘 어덜트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 원장, 최영재 아리랑건강복지센터 원장, 토마스 윤 에덴 퍼스널 케어 대표, 박강현 볼티모어성당노인아파트 사무국장, 주상희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단장, 정윤선이 K-유스 워싱턴 한인 청년회 총회장, 박태수 씨 등 한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노인 정책의 미비점과 개선되어야 할 점들을 지적하고, 노인 삶의 질적 향상 방안을 제안했다.
크라울리 정책국장은 다문화 노인 건강을 위한 주 정부 정책을 소개하고, 고령화에 따른 다문화 노인의 고충과 어려움,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크라울리 국장은 “웨스 모어 메릴랜드주지사가 소외된 노인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는 효과적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시했다”며 “지방정부 노인국과 협력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는 등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정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기관 및 단체 대표들은 “다양한 네트워크의 참여와 협력, 전략적 투자 및 자원 활용을 통해 장기 치료를 변화시키고, 저렴한 주택과 고령화 옵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노인의 권리를 옹호하고 공평한 복지혜택을 위해 포용적인 정책을 추진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올해부터 변경된 메디케이드 정책에 대한 교육과 계몽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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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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