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OC 대회 협력 합의, 울산 한상대회 공동참가
▶ 실질적 협력·준비 논의

지난 10일 노상일 OC 한인상의 회장(왼쪽 4번째부터)과 앨버트 장 LA 한인상의 회장 등 양측 상의 관계자들이 내년 OC 세계한상대회 성공을 위해 상호협력를 다짐하고 있다. [OC 한인상의 제공]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앨버트 장·LA 한인상의)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OC 한인상의)가 내년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 한상대회 성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 상의 회장단은 지난 10일 토랜스에서 회동을 갖고 한상대회와 관련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앨버트 장 LA 한인상의 회장은 “내년 한상대회를 OC 한인상의와 같이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힘께 참석해 행사 진행상황 전반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 OC 한인상의 회장단은 LA 한인상의의 11월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업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다.
내년 제21차 한상대회 운영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노상일 OC 한인상희 회장은 “한상대회는 모든 미주 한인들의 행사”라며 “LA 한인상의의 전통과 경험을 전수받게 돼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내년 OC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가 주관한다.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이 대회장을, 황병구 회장과 앨버트 장 회장이 각각 조직위원장과 조직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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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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