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LAX 첫 도착 예정
▶ 이달 말까지 특가 세일

지난 9일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들이 3호기 도입을 자축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오는 29일 LA노선 첫 취항을 앞두고 있는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자사 3번째 항공기인 보잉 B787-9 드림라이너를 지난 9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4월 도입한 1호기와 이번 3호기를 LA-인천 노선에 투입하기로 해 중장거리 노선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달 29일부터 주 5회(월/수/금/토/일) 취항 예정인 에어프레미아의 LA-인천 노선은 LA국제공항(LAX)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20분에 인천국제공항(ICN)에 도착하는 YP102편과 인천에서 오후 1시2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20분에 LA에 도착하는 YP101편이 운항된다.
이번달 말까지 발권하는 예매 고객에 한해서 이코노미석 기준 최저 787달러,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기준 1,587달러에 판매되는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창립 초기부터 목표로 삼은 LA 노선이 이달 본격화하는 가운데 3호기도 LA 노선에 배치해 차질 없이 운항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2대의 추가 기체를 도입해 양질의 서비스와 새로운 가치를 고객들이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2호기를 투입해 지난 6일 인천~베트남 호찌민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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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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