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되면 슈퍼면역자? 재감염 위험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오미크론 확진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시 변이된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우세종이 되어 재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BA.2는 기존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앞설 만큼
무서운 감염 속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재감염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델타 변이 때에 비해 오미크론 유행 시점에
재감염 사례가 더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델타 변이가 시작되기 전에
지난해 6월까지는 불과 2건의 재감염이 있었으나
델타 변이가 우세종일때 159건으로 증가하고
이후 오미크론이 우세가 되었을 때
185건의 재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 완치되면
"슈퍼면역"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떠돌고 있는데요.
"슈퍼면역"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는
속설이라고 합니다.
물론 코로나19 확진후 완치된 경우
비감염자와 비교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면역력이 높지만 "슈퍼면역"으로
재감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으로 항체가 생겨
백신 접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여전히 재감염률에 대한 위험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재감염 확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백신 2차 접종 전후에 확진이 된 경우
3차 접종은 맞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재감염은 어떤 경우에 정의할 수 있을까요?
보통 최초 확진 이후 90일이 지난 뒤에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 재감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재감염률이 높아지는 원인이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과 관련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오미크론은 감염의 원인인 스파이크 단백질이
2배 이상이나 델타 변이를 앞선다고 합니다.
그만큼 오미크론이 면역 회피력이 강하다는 것이죠.
현재 방역 당국에서 변이별로 재감염률과
위험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요.
최초 확진 후 90일 이후에 재검출되는 경우
재감염이라 할 수 있어 정확한 확률은
유행 기간이 좀 더 지나봐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유형별로 재감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회복이 되었어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권장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바이러스 재감염 시 위중증률이
높은지가 관건일 텐데요.
개인의 면역력과 바이러스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위중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른 부분이 있으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재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보다 스텔스 오미크론이
먼저 유행한 국가들의 사례에 의하면
재감염률과 위중증률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되었는데요.
코로나 확진 후 항체가 형성되어
"슈퍼면역자"라는 말은 속설이 불과할 뿐
재감염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을 철저히 지켜
재감염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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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이태규 서울경제 워싱턴 특파원
박영실 시인·수필가
이영창 /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남극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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