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로이터
개빈 뉴섬 주지사가 프리스쿨 의무교육화와 이중언어 프로그램 확대, 대학 학자금 세이빙을 위한 종자돈 마련등 사상 최대 규모의 공교육안에 오늘 (어제, 5일) 서명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5일, 가주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무상으로 프리 스쿨 교육을 제공하고, 공립학교에 이중언어 클래스를 확대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컬리지 세이빙스 어카운트를 열어주기 위해 종자돈을 마련하는내용등 세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은 총 천239억 달러가 투입되는 기록적인 공교육 투자계획안의 일환입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5월부터 사상 최고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공교육안을 “캘리포니아 컴백 플랜”의 일환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주지사가 서명한 일련의 법안에 따르면, 주정부는 27억 달러를 투입해 2025년까지 4살난 유아를 위한 유니버설 프리-K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새로 개설되는 학급을 충당하기 위해 기존의 주정부 산하 프리스쿨과 킨더가든 시설을 신축 혹은 개보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유니버설 프리k 프로그램은 가주에서 4살부터 공립교육을 의무화함으로써 , 자녀를 프리스쿨에 보낼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중산층이나 고소득층 가정에 자녀의 조기 교육면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 취집니다.
연례 프리스쿨 리포트에 따르면, 가주내 4살 유아중 프리스쿨에 등록된 비율은 37퍼센트에 불과합니다.
주지사의 공교육 패키지에는 또 19억 달러를 투입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1인당 최고 천5백 달러의 컬리지 세이빙스 계좌를 마련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학생들이 초등학교 1학년으로 진학할때 이들에게 각각 칼러지 세이빙스 계좌를 마련해준다는 계획입니다
가주의 학생들에게 무료 점심제공과 , 애프터 스쿨과 서머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교사수를 늘려, 클래스당 학생수를 줄이는 방안, 필드 트립과 아트 클래스 기회를 늘리는 내용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관련 교육 법안의 서명식을 위해 5일, 중가주 프레스노의 한 초등학교를 찾은 뉴섬 주지사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베벌리힐스 부촌의 자녀들과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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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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