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학군·저렴한 렌트 매물은 경쟁률 10대1 이상
▶ 주요 도시 상승률 10% 육박, 일부는 두 배 이상 치솟아

임대 물량 부족에 임대 수요까지 몰리면서 세입 예정자 사이에 비딩 경쟁이 벌어져 임대 료 급상승 현상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메릴랜드주 클린턴시에 거주하는 모트와니씨는 단독 주택을 임대 매물로 내놓았다. 임대 매물로 내놓자 마자 20명의 세입 예정자들이 다녀갔고, 그중 10명이 임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모트와니씨는“지금도 임대 신청서를 받고 있는데 신용점수가 높고 보증금(security deposit)고 임대료를 높게 써낸 지원서가 많아 세입자 선택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새 직장 때문에 뉴욕시로 이주한 맷 밴 슬라이크씨는 이번 주까지 15개 아파트에 임대 신청서를 냈지만 실패했다. 아파트 임대료도 지난 3주 동안 300~400달러나 올랐다. 세입자 사이에 임대 경쟁이 벌어진 게 원인이다. 결국 그는 예상보다 더 비싼 임대료를 써내고 나서야 아파트를 구할 수 있었다. 슬라이크씨는“아파트를 못 구해 애를 졸였다”면서“임대 아파트들이 마치 날개 돋친 듯 날고 있는 것만 같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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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당]](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5/11/202605111915466a1.jpg)



박성우
이왕구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영화 수필가
노세희 부국장대우ㆍ사회부장
황의경 사회부 기자
민경훈 논설위원
옥세철 논설위원
조옥규 수필가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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