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것도 아닌데 배에서 부글부글 꾸륵소리 난다면?
배고플 때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다만 시도 때도 없이 부글부글 거리고
꾸륵 소리가 난다면 자칫 중요한 만남이나
조용한 공간 등에서 민망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웃어넘길 수 있는 가벼운 문제라고
여길 수 있지만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문제일 수 있으며 배고픈 것도 아닌데
꾸르륵 소리가 반복된다면
원인을 찾아 개선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배에서 꾸르륵거리는 소리는
위장의 연동 운동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근육을 수축하고 이완시켜 위에 도착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운동인데요.
이 과정에서 소화 분비물과
공기가 섞이게 되면서 가스를 유발하며
이로 인해 꾸르륵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공복 시 비어있는
위장이 운동하면서 공기가 울리게 되면서
나타나기 쉽지만 공복이 아닌데도
수시로 반복된다면 위장 건강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배에서 이유 없이 꼬르륵
소리가 잦은 증상을 장음항진증이라 하는데요.
해당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대부분 식습관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현대인들은
갑자기 과식이나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죠.
이러한 경우 갑작스럽게 음식량이 많아지면서
위장의 연동운동이 과도하게 증가해
소리가 심해질 수 있는데요.
단순히 소리가 아닌 위장 건강에 좋지 않은
과식 및 폭식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도
장음항진증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음식을 씹지 않고 삼키는 과정에서
공기가 섞여들어가 가스를 생성하기 때문인데요.
이와 같은 이유로 흡연을 하는 경우도
공기를 흡입하는 양이 많아
꾸르륵 소리가 잦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탄산음료나 맥주 등 가스 유발 식품이나
식이섬유 과다 섭취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적절한 섭취가 권고됩니다.
유독 긴장된 순간이나 조용한 장소에서
꾸르륵 소리가 심하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하는 해당 질환은 보통
설사형과 변비형, 그리고 가스형으로 구분되는데요.
가스형이 복부팽만감을 유발하며
장내 과도한 가스 생성과 수분 부족으로
부글거리며 소리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이 유발하는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중 염증성장질환인 크론병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온몸의 소화기계에 걸쳐 염증 반응이
발생하면서 이로 인해 소화장애와 함께
가스 생성이 과도해지고 뱃속에서
소리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배가 부글거리고 꾸륵 소리가
나는 이유는 단순한 문제부터
심각한 질환까지 관심을 두고
개선 방향을 찾아봐야 할 부분인데요.
무엇보다 소화기계와의 연관이 많은 만큼
평소 규칙적인 식사 패턴을 유지하며
가스를 유발하는 식품섭취를
자제하는 습관을 길러보기 바랍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한인 재소자 선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 디지탈 사진가 협회 해외지…

제22기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화통일 협의회(회장 곽도원)는 지난 10일 오후 가든그로브 시에 있는 하이얏 레전시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이…
어바인 경찰국(IPD)은 오는 13일(토)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알톤 파크웨이와 컬버 드라이브 인근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한 부…
가든그로브 시가 연말 샤핑 기간동안에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 실시하고 있는 연례 ‘블랙 프라이데이 캠페인’(Black Friday Goes Bi…
어바인 그레이트 팍에 들어서는 ‘더 컬추럴 테라스’(The Cultural Terrace)는 다민족들이 함께할 아름다운 문화 공간이다. 이 곳…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2/13/20251213172015695.jpg)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이희숙 시인·수필가
심상용 / 서울대 미술관장
서정명 / 서울경제 기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영현 서울경제 테크성장부장 
연방 국토안보부가 10일 ‘국토안보 태스크포스’(HSTF) 뉴욕지부를 출범시켰다.HSTF는 마약 카르텔, 인신매매, 자금세탁, 갱단 등 국제범…

‘글로벌 앰버서더 티처스 프로그램’(Global Ambassador Teachers Program)은 국제 교사 교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의 총기 난사 사건 사망자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16명으로 늘었다.라이언 파크 뉴사우스웨일즈(NWS)주 보건부…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