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깨서 화장실 자주 간다면? 이것을 의심하라!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일어나 본 적 있나요?
하루의 휴식을 취하는 수면 중
소변 때문에 자주 깬다면
숙면에 방해가 되는 것이 분명하죠.
물론 자기 전 수분 섭취가 많았다면
당연한 결과겠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야간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야간뇨는 왜 발생하는지 알아볼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겠지만
우선은 콩팥 기능의 저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콩팥은 혈장을 소변으로
농축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기능이 퇴행하면서
농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소변의 양이
증가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소변은 낮에 생성량이 많고
밤에는 줄어들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는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으로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바로 콩팥에서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물을 재흡수하여
체내 수분의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노화가 시작되면서 해당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고 제대로 기능이
작동되지 않게 되는데요.
수분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소변량이 증가하며 낮보다 밤에
소변을 많이 만들어 자다가 자주 깨는
증상이 유발될 수 있는 것이죠.
자다가가 깨서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중장년층 이상의 남성분이라면
전립선 비대에 대한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50세 이상의 남성에게
흔하게 보이는 증상이기도 한데요.
전립선이라는 생식기가 비대해지면서
그 가운데를 지나는 요도가 압박되어
소변 배출에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때문에 소변을 보더라도 잔뇨감이 들어
계속 화장실에 들락거리게 되는 것이죠.
노화로 전립선의 세포 균형이 깨지면서
비정상적으로 세포 증식이 진행되고
커지면서 방광에도 문제를
가져오게 되는데요.
요로 감염이나 방광 내 결석 등으로
이어지기 전에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도 생식기의 문제로 인해
자다가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습니다.
자궁이나 난소의 질환으로 팽창되어 있다면
방광을 압박하여 요의를 자주 느끼게 되는데요.
특히 방광염은 젊은 여성에게도
빈발하는 부분으로 배뇨통이나
잔뇨감 등이 따르며, 이는 신장 기능
이상이나 감염의 문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
내원을 통해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나 부족으로
혈액 내 글루코스를 조절하지 못한다면
소변을 자주 보고 야간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죠.
목이 자주 마르고 화장실 횟수가
증가했다면 단순하게 간과하지 말고
원인을 찾아 개선해 주어야 합니다.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잦으면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숙면이 방해된다는 자체만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관련 증상을 숙지하여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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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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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이태규 서울경제 워싱턴 특파원
박영실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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