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어제 시정연설을 통해 1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 바이러스 구조 기금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 가세티 시장은 저소득층 2천 여 가정에 월 1천달러씩의 기본 소득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로 큰 피해를 입은 5천여개의 비즈니스에 5천 달러씩 지원금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늘 362억 달러 규모의 2021-2022 회계연도 예산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 카운티 수퍼바이저 예산안에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확대, 경기 회복 지원, 인종차별 방지 정책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데릭 쇼빈의 재판 선고를 앞두고 현장인 미니애폴리스는 물론 전국이 소요 사태 가능성에 대비하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 판결이 내려집니다.
▻ LA 카운티 셰리프국과 LAPD는 혹시 모를 소요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폭력 사태가 벌어질 경우 신속히 주 방위군 투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남녀 노인을 폭행한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올림픽 가라테 대표팀 선수에게 비하 발언을 퍼부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법안을 내일 21일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말하고, 반대하는 동료 의원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 학교의 대면수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캠퍼스가 비교적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LA 카운티 보건국의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학교 캠퍼스는 안전하지만 청소년 스포츠 활동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요인으로 꼽힌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학교에서 수업이 아닌 스포츠 활동 때문에 감염 확산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 주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며 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식품의약국 FDA가 볼티모어에서 생산중인 존슨앤존슨 백신 생산중단을 요청했습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이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 자격을 얻게 됐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무부가 전세계의 약 80%의 나라를 코로나 관련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하고, 미국민의 해외여행 재고를 강력히 권고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미러 관계가 최악으로 악화한 상황에서 존 설리번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가 이번주 미국으로 귀국해 몇 주간 머물 예정입니다.
▻ 핵합의 복원을 위한 참가국 회담에 참여중인 이란이 단계전 제재 해제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추가 확보를 이해 미국측과 백신 스와프 체결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여당에서도 종합부동산세 기준 완화 등 부동산 정책 재조정 방안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종부세 대상이 3.7%까지 늘자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판단인데, 부동산 불평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LA 다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습니다. LA 앤절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4-6으로 패했습니다.
▻ LA 레이커스가 유타재즈와의 홈경기에서 97-111로 패했습니다. 어제 경기 없었던 클리퍼스는 오늘 포틀랜드와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12.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부분적으로 흐려지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4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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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이태규 서울경제 워싱턴 특파원
박영실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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