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 헌팅턴비치와 뉴포트 비치 주택가 곳곳에 백인우월주의 전단지와 집회 모임 전단지가 곳곳에서 발견돼 지역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 플러튼에서 자동차를 타고가던 아시안 여성 모자에게 돌을 던진 백인 남성이 인종 증오 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월 1일로 예정됐던 전국민 백신 접종과 관련해 4월 19일로 앞당기는 방안을 오늘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와 함께 4월말 까지 2억명에게 백신 접종을 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는 등 취임 100일 후 계획을 모두 높게 수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4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재확산은 젊은층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젊은 층들의 스포츠와 과외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광범위하게 공급되기 전까지 안전수칙 준수는 필수고, 여행과 실내 식사 등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4차 유행을 맞지 않도록 주민 모두가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여행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주민은 여행이 가능하며 여행에서 복귀해도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이 늘어나고, 여행 자가격리 권고도 해제되면서 한인여행사에 모국 관광을 비롯한 단체 관광 문의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LA 통합교육구가 지역사회 백신 접종 확대와 교직원과 학생 가족들의 백신 접종을 위해 25개 학교를 백신 접종 장소로 활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장 이번주 3개 학교가 백신 접종소로 운영됩니다.

▻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오늘부터 16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까지 백신접종 대상자를 확대합니다. 사실상 리버사이드 카운티 전체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이 확대되는 겁니다.

► 노숙자 문제가 심각한 LA의 서부해안 지역을 관할하는 11지구의 마이크 보닌 시의원이 해변에 노숙자 임시 거주지를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몬트레이 팍의 한 중식당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 미국은 세계 각국을 상대로 기업 법인세율의 최저 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법인세율 인상과 관련해 기업들의 미국 탈출을 방지하고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키우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는 미국의 올 상반기 GDP가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의 박영선 김영춘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박형준 후보는 각각 자신들을 지지해 달라며 마지막 총력 유세를 했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20%를 넘어섰습니다.

▻ 한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전 국민의 2% 수준인 10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방역 당국은 국내 생산 백신의 수출 제한을 포함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도쿄올림픽 불참을 선언하자 일본 정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불참’ 움직임이 확산할 가능성에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 미얀마가 내전양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시위대 중 일부가 반격에 나서면서 진압군인 10여명이 숨지는 등 시가전이 벌어졌습니다.

► ‘3월의 광란’, 대학농구 토너먼트에서 베일러 대학이 팀 창단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베일러 대학은 결승에서 곤자가 대학을 86-70으로 꺾었습니다.

▻ LA 다저스는 오클랜드를 10-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고, LA 앤절스는 휴스턴을 7-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19.6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아침에 흐리고, 오후들어 간간이 햇살이 비치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3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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