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봉사하면 백신 맞을 수 있다

댓글 9 2021-03-10 (수)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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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종센터 현장 안내 등 일반인에게 자격 혜택

▶ 주정부 사이트 통해 신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현재 백신접종 우선 순위가 아닌 일반인들도 백신센터에서 4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면 백신 접종 자격을 주겠다고 밝혔다. LA 다저스 구장 대형 백신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로이터]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백신 우선접종 대상인 의료진과 65세 이상, 그리고 교사 및 마켓·식품 등 필수업종 종사자 외에 일반인들도 공식적으로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주내 백신 접종센터에서 4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헬스시설 봉사자’로 분류해 합법적인 백신 접종 자격을 부여한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매일 수천명이 몰려드는 대형 백신 접종센터들이 가주 전역에 추가 개설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해진 가운데 주정부가 자원봉사자 백신접종 혜택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오면서 아직 우선 접종대상자가 아니라 애태우고 있는 65세 미만과 비의료진 및 비필수업종 분야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지난주 개빈 뉴섬 주지사 사무실이 개설한 자원봉사 포털사이트(MyTurnVolunteer.ca.gov)를 통해 신청을 하고 백신 접종 클리닉에서 4시간 이상 근무한 봉사자는 자격에 상관없이 클리닉 관리자의 승인으로 백신 접종 기회를 얻게 된다고 9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자원봉사를 신청하면 우편번호에 따라 봉사 장소가 정해진다. 자원봉사는 의료 관련 면허를 제출해야 하는 의료 봉사자와 일반 봉사자로 구분되며, 일반 봉사자의 경우 현장에서 접종자 등록과 관리 지원, 현장 안내인 등으로 봉사 근무를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단, 자원봉사자들이 근무를 완료한 즉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며, 당일 백신 접종 여부는 카운티나 시가 운영하는 접종소가 확보한 백신 물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또 자원봉사 신청시 일부 장소에서는 8시간 이상 봉사를 요구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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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OneMan
이 기사 내용에 모순이 안보이나? 물량이 부족하다. 그런데 왜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나? 나가서 4시간 8시간 자원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일까? 일하느라 바쁜 사람들은 더 뒤로 밀리는게 안보이는가? 나는 백신 접종 안하니까 당신들 많이 맞으쇼. 사망률이 1% 근처도 못오는데 백신 접종하면 95% 효율이 있다지? 산수 좀 잘 하쇼. 하하하...

03-10-2021 21:03:26 (PST)
yooops
으으으읍쓰면 좌파. 있으면 Republican.

03-10-2021 16:23:57 (PST)
jameshan1
백신 주사도 이젠 몸으로 때워야하는가????? 노동법에 위배되는것은 아닌지?????

03-10-2021 11:45:45 (PST)
dkinla
좌파 타령하는 놈들... 보수인줄 알고 보면... 흑백논리 개 꼴통 트 신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3-10-2021 11:42:26 (PST)
kejevoli
m2la84! 알고 있는 단어. 좌파. 당신이 주장처럼 좌파타령하던 보수 정권들은 그렇게 평등하던가? 평등은 고사하고 피부색으로 차별하지 않던가? 그런 존재들이 당신네 말하는 보수지. 유투브 그만 보셔

03-10-2021 11:19:41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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