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권 신청료는 종전대로 725달러만 내면 돼”
애난데일에 있는 예진회(대표 박춘선)가 내달 1일부터 늘어나는 미국 시민권 예상 문제 28항에 대해 안내 중이다.
시민권 시험문제는 지금까지 100문항이었지만, 12월1일부터는 28개가 추가돼 총 128문항이 된다. 이에 따라 이달 28일까지 시민권 신청을 하면 추가 예상 문제는 피해갈 수 있지만, 28일 이후 신청자는 새로 추가되는 예상 문제를 공부해야 한다.
<본보 17일자 A3면 보도>
또 이전에는 시민권 시험 때 100문제 중 10문제를 뽑아 그 중에서 6문제만 맞추면 통과할 수 있었지만, 12월 1일부터는 128개 중 20문제를 시험 봐 12개 문제를 맞춰야 한다. 영주권 취득 20년이 넘은 65세 이상은 20개의 문제만 공부하면 된다.
박춘선 대표는 “현재의 예상 문제 공부도 어려워 하는 사람이 많은데 시험문제가 더 늘어나 걱정스럽다”며 “만일 그것을 피하고 싶다면 이달 28일 안으로 시민권을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일부터 인상되었던 시민권 신청 수수료는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시민권 신청료 인상은 유예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시민권 수수료 인상을 담당한 판사가 수수료 인상을 기각했기 때문에 종전처럼 725달러만 내면 된다. 75세 이상은 지문채취비를 안 내도 되기 때문에 640달러만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예진회는 시민권 신청 접수 및 시험준비반, 시민권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703)256-3783
<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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