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마리화나 감독위 연임 로버트 안 커미셔너
“LA시는 미 전역에서 가장 큰 마리화나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곳인 만큼 모범이 될 수 있는 깨끗한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로버트 안(사진) LA시 마리화나 감독위원회 커미셔너가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25년까지 커미셔너로 활동하게 됐다.
현재 LA시 마리화나 감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 커미셔너는 “5년 더 일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불법 마리화나 판매 관련 사기가 여전히 만연한데, 강경한 대응책으로 깨끗한 마리화나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 속에 계획했던 여러 일들에 차질이 생겼지만 앞으로 5년은 하던 일들을 제대로 매듭 짓는데 주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로버트 안 커미셔너는 지난 2017년 에릭 가세티 LA 시장으로부터 LA 시정부에 신설되는 마리화나 감독위원회의 커미셔너로 공식 지명돼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이달 말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LA 시의회에서 임기 연장안이 통과됨에 따라 2025년까지 계속 커미셔너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LA시 마리화나 감독위 커미셔너는 기호용 마리화나를 판매할 수 있는 소매업자들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하거나 자격을 연장, 폐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위원회는 시 차원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는 역할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연임 기간 동안 활동 계획에 대해 안 커미셔너는 “지난해 웨스트 할리웃 지역에 미 전국 최초로 마리화나 흡연 식당인 ‘로웰 카페’가 문을 열었는데, 내년 안에 LA시에 마리화나 흡연, 마리화나 함유 음식 판매 등이 가능한 장소 공급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판매 라이센스를 발급받으면 배달 자격 또한 포함돼 있는데, 이를 분류해 배달 라이센스 발급만 별도로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리화나 감독위원회는 LA시의회가 시정부 차원에서 기호용 마리화나의 판매 및 관리 등 절차와 규저어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 감독하기 위해 5명의 커미셔너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난 2017년 7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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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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