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가구 9만달러 이하·2개월간 최대 2천달러
LA 시의회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경제위기에 직면해 렌트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총 1억 달러를 투입해 렌트비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획기적 방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23일 전체회의에서 누리 마티네스 시의장이 발의한 렌트비 지원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LA시가 ‘경기부양법’에 따라 연방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 기금 중 이중 1억 달러를 임대료를 지원해 주는 데 사용하자는 내용이다. 여기에 더해 LA시의 일반기금 중 300만 달러가 추가로 기금에 투입된다.
이에 따른 렌트비 지원을 받기 위한 자격 요건 관련 세부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지만, 렌트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LA시 중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중·저소득층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연소득이 9만100달러 이하일 경우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이 방안에 따라 2개월 동안 총 5만 가구 이상이 월 1,000달러씩, 가구당 최대 2,0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렌트비 지원은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에게 직접 지급된다.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퇴거조치 유예는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시행 중으로 사법위원회가 폐지하지 않는 한 개빈 뉴섬 주지사가 코로나19 긴급상황 종료를 선언한 이후 90일 후 만료된다.
한편 LA시와는 별도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도 저렴한 주택공급을 위해 2,000만 달러 자금 지원을 고려 중이다. 조례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노숙자가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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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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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yooops 이사람은 절대 안떠납니다... 떠날 사람은 말없이 떠나죠... 저렇게 말하지 않습니다요
이젠 진짜 미국을떠야할 시간이 왔다. 완전 개엉망진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