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 “볼턴 권력에 취해…대통령처럼 행동”
▶ 멀베이니가 볼턴에게 “개XX” 욕한 일화 소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AP=연합뉴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맹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회고록이 출판된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22일 대표적인 친(親)트럼프 인사로 꼽히는 세라 허커비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이 오는 9월 회고록을 출판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트위터에 공개된 일부 회고록 내용에 따르면 샌더스 전 대변인은 "볼턴 전 보좌관이 권력에 취해 있었고, 자기 뜻대로 안 되자 미국을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당시 볼턴 전 보좌관이 다른 백악관 당국자들과 크게 다툰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백악관 참모진들은 만찬 행사를 위해 주영 미국대사관저로 이동해야 했는데, 영국 당국의 의전 규정에 따라 볼턴 전 보좌관에게만 경호차량이 배정됐다.
교통통제가 가능한 경호차량과 함께 이동할 경우 정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참모들은 소형 버스를 이용해 볼턴 전 보좌관의 차량을 뒤따라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볼턴 전 보좌관은 백악관 참모들의 요청을 무시하고 혼자 출발했고, 다른 참모들은 교통정체 속에 목적지로 이동해야만 했다.
볼턴에게 퇴짜를 맞은 참모 중에는 믹 멀베이니 전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대니얼 월시 전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볼턴 전 비서실장보다 의전서열이 높은 사람도 포함돼 있었다.
결국 대사관저 도착 후 화가 난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은 볼턴 전 보좌관에게 "솔직히 말해서 당신은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개XX야"라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샌더스 전 대변인은 회고했다.
이에 볼턴 전 보좌관은 자리에서 나가버리자 일부 참모들은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과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샌더스 전 대변인은 이 일화를 두고 "볼턴이 스스로 다른 참모들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고 다른 규칙을 따라도 된다고 생각한 게 수개월 간 쌓인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볼턴은 자주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인 것처럼 행동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반대되는 의제를 밀어붙이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샌더스 전 대변인은 2022년 아칸소 주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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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현재의 나를, 우리를 바꾸면 우리의 미래는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 과거에 집착하고 지나간 시간에 목메여 있다면 우린 한발자국도 전진 할수없다, 과거로 눈을 돌리는 순간 우린 내자신을 보는 시력을 잃고 다른사람 다른물채 다른사회만 보며 탓하게 된다
누가 좀 잘났고 못났냐를 떠나서, 솔직히 지금 미국을 이끈다는 정치인들 리더들 모습이 우리를 슬프고 안타깝게 만든다, 이들이 진정 미국의 리더들이냐, 그들의 지금 보여주는 모습에 우리의, 세계의 미래모습이 보이냐, 7살난 어린애들이 땡깡부리고 고집부리고 남탓하고 변명하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인다, 이게 우리의 현재 자와상이라 한다면,,,, 난 더 슬프다
물론 사람마다 털어 먼지 안나는 이가 있겠는가만은 트 는 먼지뿐 만아니라 냄새나고 구리고 껌뎅이가 덕지덕지 그래도 좋다고 내일을 모르고 달려든 하루살이 나방이같은 인간 들 참 한심 하지요. 이런자 들 은 멀리하며사는게 신상에 좋을걸로 난 생각합니다.언제 뒷통수를 칠지 모르니까요.
가지가지한다.
첨부터 볼턴이 맘에 안들었다. 결국 배신자로 남는구나. 미국에 인물이 이렇게 없다니.. 트럼프, 바이든 둘 다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