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예해방의 날’에 흑인 인권포럼 참가·흑인 잡지 기고 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인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는 데 주력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사회 정의 실현을 주제로 열린 '저스티스콘'(JusitceCon) 포럼에 4분짜리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는 "흑인에게 평등과 기회, 존엄을 실현함으로써 미국을 재건하는 데 내 모든 신념과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흑인 여성이 주 독자층인 '에센스' 잡지 기고문에서 "준틴스 데이는 우리 사회가 제도나 비인간적 행위로 오염되는 데 얼마나 취약한지 일깨워 준다"고 밝혔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현재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는 고통을 치유하려면 사회 전반에 있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부와 교육, 건강, 정의, 투표, 환경 등에서 인종 간 차이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이번 주 노예해방운동가인 해리엇 터브먼과 프레데릭 더글러스의 후손들과 만난 사실을 소개하며, 젊은 미국인의 변화에 대한 열망에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도 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클라호마주(州) 털사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현장 유세를 재개할 방침이었지만, 안팎의 압력에 하루 뒤인 20일로 옮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경찰의 강경 진압을 지지했지만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공권력 행사에 개선 필요성을 지시하기도 했다.
준틴스 데이에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이 없다고 믿고 싶지만, 불행히도 여전히 약간 존재한다"면서도 "다만 과거보다 상당히 개선됐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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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대통령으로써의 무슨 비젼같은게 있나? '뽑아주면 잘 해보겠다' 라는 내러티브로는 안된다. 잔 케리, 잔 매케인, 밋 롬니 등이 모두 이런 내러티브를 되풀이하다가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