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호 말해달란 요청에 대신 “모든 목숨이 소중하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상징하는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 구호를 끝내 거부했다.
19일 CNN방송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필라델피아 지역방송 6ABC와 인터뷰에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고 말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거부하고 대신 "모든 목숨이 소중하다"(All Lives Matter)라고 답했다.
그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비극이었다고만 말하겠다"면서 "오늘이 노예해방일기념일(준틴스데이)인 만큼 우리나라가 건국 때부터 모두가 평등하게 창조됐고 천부인권을 부여받았다는 이상을 소중히 여겨왔다는 사실을 축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므로 실제 모든 목숨이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CNN은 인종차별 반대시위가 한창인 현재 '모든 목숨이 소중하다'는 구호는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구호와 문화적으로 구분된다고 지적했다. 흑인이 미국 사회에서 차별받아온 역사적 맥락을 외면한다는 것이다.
펜스 부통령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구호를 거부하자 방송 진행자는 "강요하는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도 재차 그에게 이 구호를 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행자는 "사회 일부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점에) 동의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이때, 구호를 말하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펜스 부통령은 "모든 사람의 목숨이 중요하고 귀중하다는 데 의견 불일치가 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다시한번 거부했다.
그는 그러면서 "(모두의 목숨이 소중하다는 것은) 우리가 형사사법개혁을 추진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라면서 "우리는 공공안전을 강화하고 개선해나갈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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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8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는 인종차별 주의자.
BLM 은 흑인생명 "도" 가 아니고 흑인생명 "은" 소중하다 란 뜻.
모든 생명 중에서 이성을 갖고 그리고 선한 생명이 중요한 거다 소 돼지 닭이 왜 나오니 그러면 바퀴나 쥐섹히들도 포함시키니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 살인 강도의 생명도 소중하지만 사회규약을 지키기 위해서 댓가를 치루어야지
흑인생명뿐아니라 아시안의 생명도 포함 모두 중요하다는 뜻인데 그릇이 작은 언론이 삐딱하게 제목을 뽑았구먼. 한인들은 흑인들 호구가 아니다. 기자ㅅㄲ야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8년 채우고, 그다음엔 젊은 펜스가 바톤 이어받아 8년 또 채우면 될것. 펜스가 아주 믿음직한 면이 자주 보여왔음. 펜스룰 이라고, 다른 여자와는 개인적으로 같이 밥먹지 않는다. 라는걸 창시한 멋진맨, 바이덩은 온갖 여자들 만지고 문지르고 비비고 한국의 지하철에서 비벼대는 비비족들 처럼, 지난번 언젠가 국방부 장관 아내 뒤에서 끌어안고 귀에다 키스까지 해대다 남편이 소리지르며 따지는데도 뭐 어떠냐며 어깨를 주물러 대던거 아직도 생생한데, 그런 성노추 치매 바이덩에 비하면, 차기 대통령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