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스킨케어, 와이너리도
‘자택 대기령’ 완화 조치에도 영업제한이 풀리지 않았던 LA 카운티의 주점과 네일 살롱, 스킨캐어 업소 등이 19일부터 영업이 허용됐다. 영업 금지가 시행된 지 3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그간 문을 열지 못했던 한인 업소들도 이날부터 일부 영업을 재개해 한인타운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18일 주 정부의 영업제한 완화조치에 따라 주점, 네일살롱, 스킨케어, 와이너리 등 그간 영업재개 대상에서 제외됐던 업소들도 19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영업 재개가 허용된 업소들은 거리두기, 손세정제 비치, 직원과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 청소 및 방역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보건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의 추가 영업재개 허용조치로 이날부터 문을 열수 있는 업종은 ▲주점, 와이너리, 시음장, 브루어리 등 주류판매 업종, ▲네일살롱, 스킨케어, 문신, 마사지, 바디아트 등 개인서비스 업종 등이다.
이날 영업허용 조치로 경마장도 무관중을 조건으로 경마를 재개할 수 있으며, 전자제품, 카드룸 등의 업소도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3개월째 영업을 하지 못한 많은 한인타운 업소들이 영업을 할 수 있게 돼
침체된 한인타운은 빠르게 활력을 되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간 당국의 배달 영업 허용에도 불구하고 식당들과 달리 배달 영업이 쉽지 않아 대부분의 주점들은 지난 3개월간 영업을 전혀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또, 네일살롱들은 미용업소 영업 재개에도 불구하고 영업재개가 허용되지 않아 네일살롱 업체들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역사회를 통한 최초 감염자가 발생한 곳이 네일살롱이었다며 그간 네일살롱 영업 재개를 주저해왔다.
주점과 네일살롱 업소 등에 대한 LA 카운티의 영업 재개 허용 조치와 함께 오렌지카운티, 벤추라 카운티 등도 이날부터 이들 업종에 대한 영업 재개를 허용했다.
한편, LA 카운티를 비롯한 주 전역에서 경제활동이 속속 재개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영업재개가 허용된 업소들의 철저한 보건지침 준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은 이날 하루 1,051건의 식뮤 확진자가 발생했고, 36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전역의 확진자는 7만 8,227명으로 8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3,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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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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