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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만 달러 빚 쌓인 20세 청년 투자자 자살
▶ 아마추어 개미군단에 ‘경종’
마켓워치는 설리마 캐피털의 애널리스트인 빌 브루스터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한 가족의 비극을 전하며 현 국면에서 주식시장은 아마추어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18일 보도했다.
브루스터가 올린 트위터 내용을 종합해보면 자신의 조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부모집에 머물면서 모바일폰 앱 로빈훗을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요동을 치면서 컨스는 옵션 거래에 관심을 가졌고 시험 삼아 해본 옵션 거래는 그의 계정에 70만 달러의 손실을 남겼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는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컴퓨터에 노트를 남긴 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브루스터는 젊은이들에게 조카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라며 지금 당장 주식 시장이 쉬워 보여도 아마추어가 혼자 할 만한 시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거래량에 주의를 기울이고 옵션이나 선물 거래 등을 멀리하라고 조언했다.
마켓 와치는 ‘수입도 없는 20세 청년이 어떻게 100만 달러에 달하는 레버리지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로빈훗이 생을 마감한 트레이더의 계정 상세내역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회사 측이 가슴 아픈 상황은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알렉스의 모바일폰 스크린샷은 그의 계정에 현금 마이너스 73만165달러의 잔고가 붉게 표시돼 있지만 무담보 부채가 아니라 할당된 옵션 거래가 실제로 계정에 들어오기 전 임시 잔액이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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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스님의 주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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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강 ‘인사이드 미국’] 2026 중간선거: 트럼프 지지율 하락이 말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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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정의 기준은 어떻게 제도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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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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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최저임금 또 오르고… 유급 병가는 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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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똑바로 알고 기사질 옮겨라. 20살 대갈피안마른자가 "SETTLEMENT" 이 뭔지개몰고 당장 화면에 뜬거만보고 기차길에 뛰어든거다. Buy when there's blood in the streets, even if the blood is your OWN! Buy the DIP, short the SPIKE!
국민의80프로대학나오고.지성인이라착각.많이배웟다고착각.배운대로 투자.쪽망.그들은.국민을 똑같이 교육시키고.그들이어디로움직일쭐관파하고잇다.경재학은그냥니들쇠뇌시킨거다.해보면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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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 앱은 로빈훗 말고도 여러 군데가 있다. 알렉스가 다른 앱을 사용했다면 비극을 피할수 있었을까? 로빈훗이 비극을 가져왔다는 표현은 어폐가 있다. 이런 식의 덤테기 씌우기 기사들이 횡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