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헤드라인 6.1'20 LA시간]
1960대 이후 가장 광범위한 시위가 미국에서 일주일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미니아폴리스에서 경관에 의해 숨진 흑인 한 명에 관한 시위가 아니라 미국 각 지역에서 비슷한 케이스에 대한 공통적인 시위로, 쉽게 가라앉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대부분은 평화시위지만 대통령이 약 한시간 동안 피신했을 정도로 백악관 주변에서도 격렬해진 시위를 막는 해결책은 흑백 인종차별을 인정하고 고치려는 시도가 보여야 하는데 아직 안보입니다.
경찰의 과격대응도 논란이고, 백악관에서는 아직 화합의 메시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USC 교수는 상처가 깊은 군중의 비합리적 행위를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 사이에서 수많은 일반인들이 오랜만에 연 사업체의 문을 걸어 잠그고, 일상생활을 하기조차 불가능해졌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진정한 분노이건 기회주의자적 행위이건 과격한 시위는 죄 없는 사람을 다치게 한다면서 이 시위를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메시지를 발표할 지에 대해서는 정치적 득실에 대한 참모진의 의견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의 트윗을 방어한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거를 페이스북 국장급 임원들이 실명으로 비난합니다.
페이스북에서 일하는 게 자랑스럽지 않다면서, 사주와 다른 목소리를 내겠다고 트윗으로 발표합니다.
이 혼돈 속에서도 주식시장은 잘도 올라갑니다.
우버 등의 새로운 공유경제 회사들이 서비스를 잠정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스포츠계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성명을 잇달아 발표합니다.
ESPN분석가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세계 주요도시에서 흑인인권을 지지하는 시위가 이어집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었습니다”아트를 통해 지역 사회 정신건강과 웰빙을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 사회봉사활동 단체인 ‘글로벌 힐링 아트 테라피’(대…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담임 김종규 목사) 시니어 아카데미 가을학기가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굿라이프 컴퓨터’는 AI 시대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김은조 교육 강사는 “디지털 기기는 기본 지식을 익힌 후 접할 수 있고 이것 없이…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9월 가주 보행자의 안전의 달을 맞아 주 기관, 지역사회 파트너와 법 집행 기관과 공동으로 보행자와 운전자가 서로를 인식하…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전거를 타면서 기금을 모금하는 ‘2025 Tour de California Tongil 3000’ 이벤트가 …
3일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중국 베이징 톈안먼 망루에 올라 …
버지니아 연방하원 11지구는 고 제리 코널리 의원이 2008년부터 내리 9선을 하며 지켜온 민주당 텃밭이다. 암 투병 중이던 코널리 의원이 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 정책기조 속에 시민권 시험에 합격한 영주권자까지 이민 단속의 대상이 돼 체포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영주…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