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택 대피령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부 주민은 이를 무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켄터키주에서는 20대의 젊은이들이 파티를 열었다가 1명이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또한 코네티컷주에서는 파티 참석자 20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친구를 위해 파티가 열렸는데 코로나19 무증상이었던 파티 주인공은 얼마 지나지 않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참석자들도 무더기로 코로나19 증세를 보였다.
루이지애나주에서는 50명 이상 모임을 금지한 주 정부의 행정 명령을 어기고 한 교회가 대규모 예배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NBC방송이 전했다. 휴일인 지난 22일 열린 예배에는 신도 1,100여명이 교회를 꽉 채웠고, 24일 저녁 예배에도 300명이 참석했다.
예배를 강행한 토니 스펠 목사는 신도들은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누가 뭐라든 예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스펠 목사의 체포와 기소를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 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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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무지한것들
미국이 코로나에 더욱힘든게 자유로운 젊은층 구속받아보지못한 생활습관이 이번 코로나 통제에걸림돌이다 일반가정도 부모 자식간에 분쟁이 나고 살길그렇게 살았기에 고치기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