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라배마 주 토네이도 피해 [AP=연합뉴스]

루이지애나주 덮친 토네이도 [AP=연합뉴스]
남부 아칸소·미주리·오클라호마·텍사스·앨라배마주(州) 일원에 이번 주말 강력한 토네이도(소용돌이 폭풍)와 겨울 폭풍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2일 공영라디오 NPR과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주말 이틀 간에 걸쳐 천둥, 번개,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 7개가 이들 주에서 발생했다.
앨라배마주에서는 폭풍처럼 휘몰아친 초강력 토네이도가 피큰스 카운티 캐럴턴 마을을 덮쳐 주민 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재난 당국이 전했다.
텍사스주 러복에서는 겨울 폭풍 재난 구조를 위해 투입된 경찰관과 응급구조대원 등 2명이 차를 타고 가다 빙판길로 변한 도로에서 미끄러져 숨졌다.
텍사스 댈러스에서는 차량이 하천으로 처박히면서 탑승자가 숨진 사건도 보고됐다.
루이지애나주에서는 텍사스와 인접한 벤턴 마을에서 토네이도에 중학교 건물 지붕이 뜯겨나간 장면이 현지 KSLA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이 지역에서는 노인 한 명이 토네이도에 뒤집어진 트레일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루이지애나 오일시티에서는 나무가 가옥을 덮치면서 입주민 1명이 사망했다.
오클라호마주에서는 겨울 폭풍이 몰고 온 폭우로 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노인 1명이 익사하는 사고도 있었다.
지금까지 이번 겨울 폭풍과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현지 기상 당국은 텍사스·오클라호마주에서 측정된 바람의 세기가 시속 130㎞에 달해 허리케인급 위력을 지닌 것으로 관측했다.
겨울 폭풍과 토네이도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남동부 앨라배마주에도 피해가 속출했다. 토네이도에 전력선이 끊어지고 송전탑이 파손되면서 현재 앨라배마 8만3천여 가구, 미시시피 3만5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겨울 폭풍은 시간이 지나면서 중동부 쪽으로 향해 시카고에서 항공편 1천여 편이 결항했다. 일리노이주 북부에도 5만여 가구에 정전 피해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인위적 으로 눈비 그리고 차가운 바람을 원하는 장소에 만들수 있는 기술이 발명 되었지만 기술을 사용하면 생겨나는 부작용은 해소 시키지 못해 생겨나는 기상이변 인것 같다 쓸데없이는 사용 하지 말자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