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청소년·타인종도 참여, 세대·인종 아우르는 시도
▶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확대
![[인터뷰] “K팝 클래스 개설 열린 문화공간으로” 정문섭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이사장 [인터뷰] “K팝 클래스 개설 열린 문화공간으로” 정문섭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이사장](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01/09/202001092251085e1.jpg)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K-POP 클래스를 시작하는 시니어센터 정문섭 이사장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 공간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가 K-POP 클래스 개설을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10대와 20대 그리고 타인종 주민들을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1일 처음으로 한인 및 타인종 청소년들을 위한 K-POP 클래스 개강을 앞두고 본보를 찾은 정문섭 이사장은 “시니어센터가 이제 한인 노인들만을 위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려 한다”며 “시니어센터가 타인종과 한인 2세들에게 K-POP 클래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계기로 수강 연령층을 넓혀나가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비영리단체 특성상 LA 시정부의 지원금 190만 달러 가운데 102만9,000달러를 커뮤니티 봉사 등 서비스로 환원해 한인 사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봉사기관 중 하나로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니어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니어센터에서 K-POP 첫 수업을 시작한다.
이 K-POP 클래스는 UCLA 재학생 댄스동아인 KBM 회원 5명이 강사로 나서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개관 6년 만에 커뮤니티 센터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그 동안 시니어들을 위한 서예, 댄스, 스마트폰교실, 도자기, 장구, 무용 등 40여개에 달하는 수업을 제공해 온 시니어센터는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가 제공하는 무료법률상담을 시작으로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기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 이사장은 “한인 2세들과 타인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된 K-POP 수업을 준비했다. 첫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어른들을 위한 K-POP 클래스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젊은 친구들이 K-POP 수업을 듣기 위해 시니어센터를 찾게 되면 한인타운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대와 인종을 뛰어 넘는 커뮤니티 센터를 꿈꾸는 정 이사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2020 설날 큰 잔치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전통무용 공연을 펼치면서 타인종들과 함께 한국 고유의 민속 명절인 설날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K-pop이나 공연 등 문화라는 매개체로 인종과 세대를 초월해 융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케이팝 수업이라는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낄 수 있도록 한인 자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부탁했다. 문의 (213)387-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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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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