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라”
자신이 졸업한 선밸리 지역 프랜시스 폴리테크닉 고교에 통 크게 100만달러를 장학금으로 내놓은 한 동문의 기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후배 학생들에게의 “지역을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것”을 장학금의 조건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NBC 뉴스에 따르면 1969년 프랜시스 폴리테크닉 고교를 졸업한 제리 클라인은 2년 전 동창회에서 이 학교 엘리비아 바스케스 교장을 만나 후배 학생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나서 최근 100만달러를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당시 바스케스 교장은 클라인에게 학생들이 대학 학비가 비싸 대학 진학을 머뭇거리고 있는 현실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클라인은 LA 통합교육구 학교들에 기부된 장학금 액수 중 가장 큰 1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심한 것.
통 큰 장학금을 후배들을 위해 내놓은 클라인은 대신 한 가지 조건을 내 걸었다.“태어나고 성장한 이 지역에 머물지 말고, 도전적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진출하려는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달라”는 것이었다.
먼저 지역사회를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을 후배들에게 당부한 클라인은 “새로운 세상을 통해 내가 얼마나 많이 배웠고,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는지 모른다”고 후배들에게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학교 측은 오는 봄 10명의 장학금 수여 학생들을 선정해 대학 진학 첫해에 1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이후에도 한 해에 1만달러의 장학금을 재신청할 수 있다.
클라인은 UCLA와 UC 버클리 대학원에서 컴퓨터 관련 학위를 받아 북가주 베이 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