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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은 데 이어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찍은 동영상에서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백악관이 배포한 트럼프 대통령의 크리스마스 메시지 역시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한다’는 표현이 등장한다.
미국 대통령이 성탄절 인사말로 어떤 표현을 할지가 왜 사람들의 주목 대상일까.
이는 몇 년 전부터 성탄절 시즌을 맞은 미국 전역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보다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s)라는 문구가 더 보편적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다문화·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표현이 기독교 편향적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기간 “메리 크리스마스를 되찾아 오겠다”고 선언해 그의 성탄절 인사말은 줄곧 관심의 대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인 2017년 성탄절부터 올해까지 3년 내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썼다.
그가 대선 때 성탄절 인사말 문제를 꺼낸 것은 공화당의 핵심 지지층인 복음주의 기독교 유권자를 의식한 결과라는 해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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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댓글읽어보면 꼭 북한방송듣는것같네. ㅎㅎㅎ 어렸을때 공부좀 하지...
오바마 이상한 잡것이 미국을 개판으로 몰고갔고 힐라리 할망구가 아주 끝장을 낼 계획이었지. 트럼프는 새로운걸 만들어내는게 아니다. 민주당 쓰레기들이 망쳐놓은것들 복구중이다.
원맨님. 유태인의 명절인 Hanukkah 가 미국 공휴일인가요? 아님 부처탄생일이 미국 공휴일인가요? 아님 힌두교의 Diwali 가 미국 공휴일인가요? 만약 기독교의 크리스마스가 미국 공휴일이 아니고 그냥 기독교들만의 날이었으면 문제가 없죠. 문제는 다른 종교인들의 명절은 공휴일이 아닌데 기독교들의 명절은 공휴일이란겁니다. 그래서 모든 지구인들이 12/25일을 공휴일인 국가 명절로되길 원하기때문에 “Happy Holiday”로 불리는게 더 정확하단겁니다.
미드님, 그래서 다른 종교인들과 민족들이 그들의 명절이나 기념일들을 "해피 할리데이"로 바꿔서 부르나요? 그들은 아직 그들의 명절 명칭들을 그래로 쓰고, 공휴일로 만들어서 미국사회에 입력시키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날 "메리 크리스마스"를 못쓰게 하는 것은 기독교를 역차별하는 행위가 아닌가요?
Chiristmas = Christ + mas. 다분히 기독교적인 단어죠? 그래서 12/25일은 기독교인들만의 명절이었던걸 오바마가 어차피 12/25일이 예수가 태어난일도 아니니 모든 이들이 즐기게 그냥 "Happy Holiday"로 하자고했던겁니다. 그러면 여태까지 크리스마스를 명절로 안보던 유태인들, 무슬람인들, 불교, 힌두인, 비 종교인들도 다 같이 12/25일을 명절로 즐기게되니까요. 아것이 "모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미헌법1조에 더 맞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