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만 대표 “전기공사·소화전 설치 늦어”
박형만 전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이사장이 주도해 LA 한인타운 올림픽가 중심부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주상복합아파트 ‘만희 아파트 프로젝트’의 준공이 1년 6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어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인타운 올림픽가와 카탈리나 애비뉴 인근 부지에 2,500만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70세대 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4월 26일 공사를 시작해 당초 2018년 2월 준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초 준공 예정일이 1년 8개월을 넘겨지만 아직 그랜드 오픈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형만 대표는 1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공사가 지연된 것은 전기공사와 소화전 설치가 늦어졌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한인타운 개발 공사가 많아 전기시공사들과의 일정이 맞지 않았고, 소화전 시스템 인스펙션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11월, 늦어도 12월에는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전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아파트 유닛당 렌트비를 결정되지 않았다.
이 주상복합 건물 1층과 2층은 리테일과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되며 3층부터 5층까지 아파트 70세대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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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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