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지역 2년새 60% 늘어, 해외 전체 3년간 10만건↑
한국 정부가 비자취득 요건을 완화하면서 재외동포비자(F-4)를 받아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법무무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F-4 비자 발급이 10만건 이상 급증했다. 또, LA 등 남가주 지역에서도 발급건수가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한국시간)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석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시 동안구갑)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국가별 재외동포비자(F-4) 발급 현황’에 따르면 F-4 비자발급 건수는 2016년 46만8,337건, 2017년 51만5,587건, 2018년 56만5,639건 등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년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4만7,250건(10.1%), 5만52건(9.7%) 증가했다.
2016년과 비교하면 20%가 증가한 9만7,000여건이나 증가했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도 F-4 비자 발급이 늘어 2016년 366건, 2017년 425건, 2018년 586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발급된 586건은 2016년과 비교하면 60%가 늘어난 220건이 더 증가한 것이다.
올해 들어서 F-4 비자 발급 증가세가 이어져 지난 7월가지 323건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나 연말까지 600건 이상 F-4 비자가 발급될 것으로 LA총영사관 측은 봤다.
F-4 비자 발급이 늘고 있는 것은 자격 요건이 꾸준히 완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F-4 비자 소지자는 단순 노무를 제외한 국내 취업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며 체류 기간도 최초 3년에서 계속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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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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