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축제 2주 앞으로] 농수산 엑스포 기대 고조… 140여 업체 119개 부스

지난해 LA 한인축제에 마련된 한국 농수산물 엑스포 장터에서 한인들이 한국 팔도 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한국일보 자료사진]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제46회 LA 한인축제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팔도의 특산물이 총집합하는 농수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농수산 엑스포는 총 119개 부스에 14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고국의 팔도 고향의 맛을 듬뿍 담은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수산 식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강원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광주,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와 북도, 울릉도 그리고 서울 등에서 참가하며, 김치, 마늘, 식초, 간장, 과메기, 조미김, 된장 등 팔도의 먹거리와 특산품들이 선보인다.
LA 한인축제재단 김정섭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든 먹거리와 특산품이 엑스포에서 모두 소개될 예정”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최고 품질의 한국산 먹거리와 특산품을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농수산 엑스포’는 해를 거듭할수록 남가주 한인들과 타인종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참가업체와 규모로는 올해가 역대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농수산 엑스포에는 강원도 특산품인 황태와 안흥 찐빵, 경남 통영의 멍게 제품, 남해의 흑마늘과 멸치, 의령군의 구아바, 창녕의 감말랭이, 하동의 죽염이 선보인다.
또한, 경북 과메기와 코다리, 울릉도 호박엿, 전남 여수 갓김치와 짱아찌, 장흥 표고버섯, 군산의 젓갈류, 충남 어리굴젓과 서산의 모시 등 참가 지역을 대표하는 일등 먹거리와 특산품들이 LA 한인사회에 소개된다.
김 사무총장은 “한인 마켓에서 특별전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팔도 특산물과 먹거리가 한곳에서 판매되는 것은 LA 한인축제에서만 가능하다”며 “인심 좋은 한국업체들은 할인도 많이 해주고 덤으로 다른 먹거리를 챙겨주는 고국의 장터의 향수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제46회 LA 한인축제’는 오는 26일부터 올림피과 놀만디의 서울국제공원에서 개막하며 한인사회 최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본보 주관 ‘코리안 퍼레이드’가 28일 오후 3시 부터 올림픽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으로 한인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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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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