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바이든 “러닝메이트 여성이면 좋을 것”

댓글 5 2019-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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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2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에이드리엔 아쉬트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왼쪽)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오른쪽)이 동시에 말하고 있다.

미국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 유력 주자로 꼽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나설 부통령 후보에 대해 "여성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 유일한 흑인 여성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일 CNN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민주당 후보로 지명될 경우 러닝메이트로 누구를 지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 단계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주제넘은 것"이라면서도 "여성 러닝메이트가 있는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리스 상원의원이 러닝메이트 리스트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첫 TV토론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토론에서 해리스 상원의원은 바이든에 대해 '유색인종, 백인 분리주의 정책을 옹호한 전력이 있다"고 공격하며 주목 받았다.

【AP/뉴시스】2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에이드리엔 아쉬트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말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렸으나, 이 TV토론 이후 해리스 상원의원이 지지율 2위로 올라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바이든은 첫 TV토론에서 해리스 의원에게 맹공격을 당한 데 대해 CNN에 "해리스가 지난 토론에 이 문제(인종차별 정책 옹호)를 끄집어내 토론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인종문제에 대해 트집 잡힐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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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f9fonly
빌 클린튼이나 트럼프는 쉬쉬하는 맛이라도 있지. 바이든은 숫캐처럼 침을 질질 흘리고 다니면서 침흐르는 줄도 모르는 인간이다.

07-05-2019 21:46:10 (PST)
f9fonly
바이든 해리스 모두 약하다. 지금으로 봐서는 누가 나와도 트럼프 펜스 티켓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07-05-2019 15:51:11 (PST)
wondosa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그러니까 다른사람도 그럴거라고 생각들 하고 산답니다 미드님. 모두가 다 다른 생각들을 하고 산다는걸 모르거나 트럼프처럼 나사가 몇개는 빠져서 지가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 생각 되기도하구요.

07-05-2019 13:22:04 (PST)
MidClass
아랫글에 말씀하신건 트럼프 전문아닌가요?

07-05-2019 11:11:06 (PST)
korea11
속내가 다 보이는 추한 늙은이. 차라리 미스유니버스로 경호원을 뽑고, 옛날 클린턴 처럼 여대생 인턴들로 비서들을 뽑으면 회춘도 하고 즐기고 주물르고 신날탠대, 파트너가 여성이길 희망한다니 아주.

07-05-2019 11:08:30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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