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생선, 조개나 새우 등 해산물은 일주일에 2회 정도는 먹는 것이 추천된다. 단백질 공급원이자 몸에 좋은 여러 영양소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식중독 위험을 각별히 고려해야 한다. 또 한인들이 선호하는 생굴은 흔한 것은 아니지만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도 있으므 주의한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에서 조언하는 신선한 해산물 고르기 및 생굴과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오해를 살펴봤다.
해산물을 고를 때는
신선한 생선을 고를 때는 눈이 맑고 선명하며 볼록 튀어나와 있는지 살핀다. 암모니아 같은 냄새나 비린내도 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생선을 눌렀을 때 탄력있고, 단단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아가미 색깔은 선홍색이 신선하다.
머리와 뼈를 제거한 살코기는 껍질이 있는 것을 고려하며, 생선 껍질이 깨끗하고 매끈하며, 고유의 빛을 띠는 것을 찾는다. 칙칙하거나 변색된 것은 오래됐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살코기는 가장자리 부위가 초록색이거나 누렇게 변색되어 있으면 좋지 않다. 또한 살이 흐물흐물한지도 살핀다.
새우나 가리비, 랍스터 등도 색이 선명하며 비린내가 나지 않아야 한다. 홍합, 굴, 조개 등 조개류는 껍질이 닫혀 있는 것을 고르며, 신선한 날 것은 껍질을 살짝 눌러보면 바로 닫힌다. 되도록 신선한 날것을 사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요리 후에도 열리지 않은 조개는 버리는 것이 좋다.
냉동으로 살 때는 제품 포장에 하자가 없는 것을 고른다. 얼음 결정이 있으면 녹였다 얼은 흔적이 있는 것이므로 오래 됐거나 다시 얼려 파는 것일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또한 해산물은 신선한 것은 구입 후 바로 2일 안에는 먹는 것이 좋다. 바로 먹을 수 없으면 냉동 보관한다.
조리할 때는 내부 온도가 화씨 145도까지 돼야 골고루 익은 것이다. 실온에는 2시간 이상 두지 말고, 화씨 90도 이상의 날씨에서는 1시간 이상 실온에 보관하지 않는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은 화씨 40~140도 사이에서 쉽게 자란다.
피크닉이나 캠핑할 때는 얼음을 충분히 준비한다.
오염된 물에서 채취된 굴만 피하면 된다
비브리오균은 오염과는 상관없다. 비브리오균은 멕시코만 같은 따뜻한 곳에서 자연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
술로 소독하면 된다?
아니다. 술 역시 해로운 균을 죽이지 못한다.
#생굴에 핫소스를 뿌려 먹으면 균을 죽일 수 있다?
아니다.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생굴은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특히 간 질환이나 당뇨병 등을 갖고 있는 사람은 오염된 굴을 먹었을 때 생명까지도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열을 가해야 해로운 균을 소멸시킬 수 있다.
#조금 먹으면 괜찮다?
아니다 3개 정도 먹고 나서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린 사례가 있었다. 균이 얼마나 많이 섭취되는지, 또 환자의 현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심각한 질환이 발병될 수 있다.
#철자에 ‘R’이 없는 달에만 생굴 먹기를 피하면 된다?
요즘은 일년 내내 굴을 먹을 수 있지만, 9월에서 4월까지가 제철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단어에 ‘R’이 없는 5~8월까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는 속설이 있다. 굴에 살이 오르지 않고 독소 때문에 추천되지 않는다. 물론 더운 계절에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지만, 연방 질병통제 예방센터(CDC) 에 따르면 전체 비브리오 패혈증 케이스의 40%는 9월~이듬해 4월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에 상관없이 날 것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고, 간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여름철에는 날것으로 먹는 해산물에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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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이숙종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특임교수
성민희 소설·수필가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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