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오늘 지명타자로 복귀LA 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수퍼스타 쇼헤이 오타니(24)가 돌아온다.
에인절스의 빌리 에플러 단장은 6일 “오타니가 내일 디트로이트 원정부터 팀에 합류한다”면서 “경기 전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이날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시즌에 투수와 타자로 모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으로 등극한 오타니는 지난해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타미 잔 수술)을 받고 재활 중으로 올해는 투수로는 뛸 수 없다. 다만 타격에는 지장이 없어 지명타자(DH)로만 경기에 나설 예정이고 주자로 나갈 때는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게 된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수로 4승2패, 평균자책점 3.31, 타자로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 출루율 0.361, 장타율 0.564를 기록하며 AL 신인왕에 올랐다.
한국 수문장 달튼 세계선수권 ‘베스트 골리’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골리 맷 달튼(안양 한라)이 카자흐스탄에서 막을 내린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2부리그)에서 대회 베스트 골리로 선정됐다.
달튼은 이번 대회 출전한 6개 팀 골리 가운데 최다 경기(6경기), 최다 출전 시간(299분 30초)을 기록하며 174개의 유효 샷 가운데 163개를 막아내 세이브 성공률 0.937, 경기당 실점률(GAA) 2.20의 빼어난 성적을 올리며 한국이 우승 후보로 꼽혔던 슬로베니아, 벨라루스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달튼은 대표팀 주장 김상욱과 함께 대회 기자단이 선정한 올스타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상욱은 한국 공격수로는 마이클 스위프트(2016년 디비전1 그룹A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IIHF 세계선수권 올스타로 뽑혔다. 또 6골을 뽑아낸 신상훈은 대회 득점왕에 등극했다.
호마, 세계랭킹 315계단 수직 점프5일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맥스 호마(미국)가 세계 랭킹 407위에서 무려 315계단이나 치솟아 102위에 랭크됐다.
호마는 지난 주말 세계 탑랭커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투어 첫 승의 감격을 맛봤고 세계랭킹도 수직상승해 세계 탑100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세계랭킹 1위는 더스틴 잔슨(미국)이 지켰다. 이어 저스틴 로즈(영국),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맥킬로이(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2~6위에 자리했다. 한인선수론 케빈 나가 50위, 김시우 54위, 안병훈 57위, 임성재 60위 순이었다.
덴버, 포틀랜드 꺾고 2승2패덴버 너기츠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NBA 플레이오프 서부 2라운드 시리즈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너기츠는 지난 5일 밤 포틀랜드 모다센터에서 벌어진 시리즈 4차전에서 간판스타 니콜라 요키치가 21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활약을 앞세워 홈팀 포틀랜드를 116-112로 따돌리고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하며 빼앗겼던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되찾았다. 시리즈 5차전은 7일 덴버 펩시센터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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